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고 결승 진출

입력 2008.04.0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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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수술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맹활약한 박철우가 승리의 주역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이 4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대한항공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

현대캐피탈은 먼저 한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후인정을 앞세워 2세트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현대캐피탈은 11대 2까지 뒤졌지만 교체 투입된 박철우가 8득점으로 맹활약해 극적으로 역전에 송공했고, 4세트까지 따내 세트스코어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김호철(감독)

2승 1패로 챔프전에 오른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1위 삼성화재와 챔피언 결정전을 치릅니다.

<인터뷰>후인정(선수)

5전 3선승제로 펼쳐질 챔피언 결정전은 오는 10일 삼성화재 홈인 대전에서 시작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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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고 결승 진출
    • 입력 2008-04-07 06:44:5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수술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맹활약한 박철우가 승리의 주역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이 4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대한항공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 현대캐피탈은 먼저 한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후인정을 앞세워 2세트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현대캐피탈은 11대 2까지 뒤졌지만 교체 투입된 박철우가 8득점으로 맹활약해 극적으로 역전에 송공했고, 4세트까지 따내 세트스코어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김호철(감독) 2승 1패로 챔프전에 오른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1위 삼성화재와 챔피언 결정전을 치릅니다. <인터뷰>후인정(선수) 5전 3선승제로 펼쳐질 챔피언 결정전은 오는 10일 삼성화재 홈인 대전에서 시작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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