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을 하루 앞두고 제수용품을 사러나온 사람들로 재래시장이 모처럼 붐볐습니다.
반면에 어제까지 북적됐던 백화점 선물코너는 이제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양균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인데도 재래시장에는 차례상을 마련하러 나온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밤과 대추에다 각종 나물류 등 마련해야 할 제수용품이 만만치 않습니다.
얇은 지갑으로 푸짐한 차례상을 준비해야 하는 시민들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황인섭: 제사에 쓸 거, 명절 때 쓰는 거, 나물같은 거, 무 같은 거, 이런 거 사러 왔어요.
⊙기자: 그 동안 꽁꽁 얼어붙은 경기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시장 상인들도 막바지 대목을 기대하며 손님끌기에 안간힘입니다.
⊙김일부(시장상인): 지금부터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니까 아무래도 민족 최대의 명절이니까 시장에도 많이 나오시겠죠.
⊙기자: 방앗간에서는 먹음직스런 가래떡이 쉴새없이 뽑혀 나옵니다.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며 설 명절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백화점은 어제와 비교하면 한산한 모습입니다. 상당수 시민들이 고향으로 떠난 탓인지 백화점에는 장을 보러 나온 사람과 뒤늦게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만이 눈에 띄었습니다.
KBS뉴스 윤양균입니다.
반면에 어제까지 북적됐던 백화점 선물코너는 이제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양균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인데도 재래시장에는 차례상을 마련하러 나온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밤과 대추에다 각종 나물류 등 마련해야 할 제수용품이 만만치 않습니다.
얇은 지갑으로 푸짐한 차례상을 준비해야 하는 시민들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황인섭: 제사에 쓸 거, 명절 때 쓰는 거, 나물같은 거, 무 같은 거, 이런 거 사러 왔어요.
⊙기자: 그 동안 꽁꽁 얼어붙은 경기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시장 상인들도 막바지 대목을 기대하며 손님끌기에 안간힘입니다.
⊙김일부(시장상인): 지금부터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니까 아무래도 민족 최대의 명절이니까 시장에도 많이 나오시겠죠.
⊙기자: 방앗간에서는 먹음직스런 가래떡이 쉴새없이 뽑혀 나옵니다.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며 설 명절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백화점은 어제와 비교하면 한산한 모습입니다. 상당수 시민들이 고향으로 떠난 탓인지 백화점에는 장을 보러 나온 사람과 뒤늦게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만이 눈에 띄었습니다.
KBS뉴스 윤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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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주한 설맞이
-
- 입력 2001-01-23 17:00:00
⊙앵커: 설을 하루 앞두고 제수용품을 사러나온 사람들로 재래시장이 모처럼 붐볐습니다.
반면에 어제까지 북적됐던 백화점 선물코너는 이제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양균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인데도 재래시장에는 차례상을 마련하러 나온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밤과 대추에다 각종 나물류 등 마련해야 할 제수용품이 만만치 않습니다.
얇은 지갑으로 푸짐한 차례상을 준비해야 하는 시민들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황인섭: 제사에 쓸 거, 명절 때 쓰는 거, 나물같은 거, 무 같은 거, 이런 거 사러 왔어요.
⊙기자: 그 동안 꽁꽁 얼어붙은 경기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시장 상인들도 막바지 대목을 기대하며 손님끌기에 안간힘입니다.
⊙김일부(시장상인): 지금부터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니까 아무래도 민족 최대의 명절이니까 시장에도 많이 나오시겠죠.
⊙기자: 방앗간에서는 먹음직스런 가래떡이 쉴새없이 뽑혀 나옵니다.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며 설 명절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백화점은 어제와 비교하면 한산한 모습입니다. 상당수 시민들이 고향으로 떠난 탓인지 백화점에는 장을 보러 나온 사람과 뒤늦게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만이 눈에 띄었습니다.
KBS뉴스 윤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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