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CC 꺾고 챔피언전 선착

입력 2008.04.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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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이 KCC를 꺾고 3연승으로 프로농구 챔피언전에 올랐습니다.

이번엔 강혁이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SK텔레콤T프로농구 4강 3차전,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쿼터, 서장훈이 이규섭의 슈팅을 끝까지 막아내며 결국 블락슛을 성공시킵니다.

벼랑 끝에 몰린 KCC와 서장훈의 투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KCC의 투혼은 거기까지였습니다.

두 점 차로 끌려가던 삼성은 3쿼터 강혁이 고감도 슛을 잇따라 적중시켰고,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4쿼터, 토마스의 폭발적인 앨리웁 덩크까지 이끌어 낸 강혁은 외국인 선수와 호흡을 맞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여기에 이규섭의 3점포까지 더한 삼성은 KCC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강혁 (삼성)

삼성은 KCC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2년 만에 챔피언전에 올랐습니다.

또 플레이오프 5연승을 달린 삼성은 동부와 KT&G전의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됩니다.

<인터뷰> 안준호 (삼성 감독): "동부가올라올 것,치악산에 호랑이 한마리가 있는데 대비할 것.."

KCC는 끝까지 투혼을 보였지만 스피드와 조직력에서 밀리며 4강에서 탈락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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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KCC 꺾고 챔피언전 선착
    • 입력 2008-04-10 21:47:37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이 KCC를 꺾고 3연승으로 프로농구 챔피언전에 올랐습니다. 이번엔 강혁이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SK텔레콤T프로농구 4강 3차전,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쿼터, 서장훈이 이규섭의 슈팅을 끝까지 막아내며 결국 블락슛을 성공시킵니다. 벼랑 끝에 몰린 KCC와 서장훈의 투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KCC의 투혼은 거기까지였습니다. 두 점 차로 끌려가던 삼성은 3쿼터 강혁이 고감도 슛을 잇따라 적중시켰고,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4쿼터, 토마스의 폭발적인 앨리웁 덩크까지 이끌어 낸 강혁은 외국인 선수와 호흡을 맞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여기에 이규섭의 3점포까지 더한 삼성은 KCC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강혁 (삼성) 삼성은 KCC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2년 만에 챔피언전에 올랐습니다. 또 플레이오프 5연승을 달린 삼성은 동부와 KT&G전의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됩니다. <인터뷰> 안준호 (삼성 감독): "동부가올라올 것,치악산에 호랑이 한마리가 있는데 대비할 것.." KCC는 끝까지 투혼을 보였지만 스피드와 조직력에서 밀리며 4강에서 탈락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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