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김주성·표명일 맹활약’ 챔피언 눈앞

입력 2008.04.23 (22:04) 수정 2008.04.2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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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가 SK텔레콤 T 프로농구 챔피언 등극을 눈앞에 뒀습니다.

동부는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3차전에서 부진했던 김주성과 표명일이 살아나면서 삼성에 완승을 거두고 통합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주성과 표명일이 살아난 동부는 역시 천하무적이었습니다.

3차전 부진을 만회하려는 듯 초반부터 김주성과 표명일은 내외곽을 휘저었습니다.

김주성은 과감한 몸싸움에 이은 착실한 골밑 득점으로, 표명일은 재치있는 경기 운영과 정확한 외곽포로 팀 득점을 주도했습니다.

수비에서도 김주성은 확실한 리바운드로, 표명일은 이상민을 악착같은 수비로 막아내며 힘을 보탰습니다.

김주성은 25득점에 8리바운드 표명일은 12득점에 7 도움.

팀의 두 주축 선수가 다시 살아난 동부는 삼성을 90대 77로 가볍게 이겼습니다.

<인터뷰>김주성

<인터뷰>표명일 : "3차전에서 부진해서 맘 다잡고 나왔다."

7전 4선승제에서 3승째를 챙긴 동부는 이제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올리면 챔피언에 오르게 됩니다.

삼성은 추격의 고비에서 실책 20개를 범하며 자멸한데다,이규섭의 외곽포가 여전히 침묵해 완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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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김주성·표명일 맹활약’ 챔피언 눈앞
    • 입력 2008-04-23 21:38:25
    • 수정2008-04-23 22: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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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가 SK텔레콤 T 프로농구 챔피언 등극을 눈앞에 뒀습니다. 동부는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3차전에서 부진했던 김주성과 표명일이 살아나면서 삼성에 완승을 거두고 통합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주성과 표명일이 살아난 동부는 역시 천하무적이었습니다. 3차전 부진을 만회하려는 듯 초반부터 김주성과 표명일은 내외곽을 휘저었습니다. 김주성은 과감한 몸싸움에 이은 착실한 골밑 득점으로, 표명일은 재치있는 경기 운영과 정확한 외곽포로 팀 득점을 주도했습니다. 수비에서도 김주성은 확실한 리바운드로, 표명일은 이상민을 악착같은 수비로 막아내며 힘을 보탰습니다. 김주성은 25득점에 8리바운드 표명일은 12득점에 7 도움. 팀의 두 주축 선수가 다시 살아난 동부는 삼성을 90대 77로 가볍게 이겼습니다. <인터뷰>김주성 <인터뷰>표명일 : "3차전에서 부진해서 맘 다잡고 나왔다." 7전 4선승제에서 3승째를 챙긴 동부는 이제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올리면 챔피언에 오르게 됩니다. 삼성은 추격의 고비에서 실책 20개를 범하며 자멸한데다,이규섭의 외곽포가 여전히 침묵해 완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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