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베트남형’ 최종확인…인체감염 가능성 낮아
입력 2008.05.16 (22:04)
수정 2008.05.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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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KBS가 단독보도한대로 남방계인 베트남형이라고 방역당국이 최종 확인했습니다.
다만 인체 감염 사례는 없는 유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첫소식으로 김원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은 오늘 역학조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전국을 휩쓴 조류인플루엔자의 바이러스가 남방계인 '베트남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제와 정읍 등지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를 분리해 유전자형을 조사한 결과 그동안 베트남에서 보고된 바이러스와 동일한 유형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남방계 바이러스 가운데 인체 감염사례가 보고된 유형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기석(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역학조사위원회 위원장): "금번에 분리된 바이러스와 같은 계통의 속하는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인체 감염된 사례가 없었습니다."
정확한 인체감염 가능성에 대해선 미국 질병통제센터에 분석을 의뢰해 놓은 상태이며 아직 결과를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 김제등 초기에 발생한 5곳의 바이러스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초기 방역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토착화 가능성에 대해선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검역원장: "이 바이러스가 들어온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토착화란 말은 부적절하다."
올해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의 바이러스가 남방계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도 불가피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올해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KBS가 단독보도한대로 남방계인 베트남형이라고 방역당국이 최종 확인했습니다.
다만 인체 감염 사례는 없는 유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첫소식으로 김원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은 오늘 역학조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전국을 휩쓴 조류인플루엔자의 바이러스가 남방계인 '베트남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제와 정읍 등지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를 분리해 유전자형을 조사한 결과 그동안 베트남에서 보고된 바이러스와 동일한 유형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남방계 바이러스 가운데 인체 감염사례가 보고된 유형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기석(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역학조사위원회 위원장): "금번에 분리된 바이러스와 같은 계통의 속하는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인체 감염된 사례가 없었습니다."
정확한 인체감염 가능성에 대해선 미국 질병통제센터에 분석을 의뢰해 놓은 상태이며 아직 결과를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 김제등 초기에 발생한 5곳의 바이러스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초기 방역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토착화 가능성에 대해선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검역원장: "이 바이러스가 들어온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토착화란 말은 부적절하다."
올해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의 바이러스가 남방계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도 불가피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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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베트남형’ 최종확인…인체감염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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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16 20:50:31
- 수정2008-05-17 22:38:42
<앵커 멘트>
올해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KBS가 단독보도한대로 남방계인 베트남형이라고 방역당국이 최종 확인했습니다.
다만 인체 감염 사례는 없는 유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첫소식으로 김원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은 오늘 역학조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전국을 휩쓴 조류인플루엔자의 바이러스가 남방계인 '베트남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제와 정읍 등지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를 분리해 유전자형을 조사한 결과 그동안 베트남에서 보고된 바이러스와 동일한 유형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남방계 바이러스 가운데 인체 감염사례가 보고된 유형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기석(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역학조사위원회 위원장): "금번에 분리된 바이러스와 같은 계통의 속하는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인체 감염된 사례가 없었습니다."
정확한 인체감염 가능성에 대해선 미국 질병통제센터에 분석을 의뢰해 놓은 상태이며 아직 결과를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 김제등 초기에 발생한 5곳의 바이러스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초기 방역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토착화 가능성에 대해선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검역원장: "이 바이러스가 들어온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토착화란 말은 부적절하다."
올해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의 바이러스가 남방계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도 불가피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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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 기자 kim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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