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금부터는 중국 대지진 참사 속보입니다.
쓰촨성을 강타한 이번 대지진의 피해는 건국이래 최대규모가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피해면적이 한반도의 절반에 이르고 있습니다.
베이징의 박찬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처참하게 파괴된 도시.
이번 지진은 강도나 규모에서 20만 명 이상이 숨진 지난 76년의 탕산 대지진을 능가한다고 원자바오 총리가 밝혔습니다.
<녹취> 원자바오(중국 총리): "이번 지진은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래 그 강도나 규모 면에서 가장 강력합니다."
한반도의 절반에 가까운 10만 평방킬로미터가 파괴됐고 천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2만 천여명이지만 매몰자와 실종자를 감안하면 희생자는 앞으로 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자 후진타오 국가주석까지 구조작업 독려에 나섰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구출하기 위한 구조대원들의 노력도 거의 필사적입니다.
<녹취> 구조대원: "힘줘! 자 됐어! 조금 위로 올려! 눈 좀 닦아!"
지금까지 구조된 사람은 6만여 명.
도로와 통신, 전력도 속속 복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여진에다 쓰촨성 일대의 댐이 붕괴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까지 빚고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시신이 부패하고 방역이 제대로 안되고 있어 전염병이 번질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
지금부터는 중국 대지진 참사 속보입니다.
쓰촨성을 강타한 이번 대지진의 피해는 건국이래 최대규모가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피해면적이 한반도의 절반에 이르고 있습니다.
베이징의 박찬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처참하게 파괴된 도시.
이번 지진은 강도나 규모에서 20만 명 이상이 숨진 지난 76년의 탕산 대지진을 능가한다고 원자바오 총리가 밝혔습니다.
<녹취> 원자바오(중국 총리): "이번 지진은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래 그 강도나 규모 면에서 가장 강력합니다."
한반도의 절반에 가까운 10만 평방킬로미터가 파괴됐고 천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2만 천여명이지만 매몰자와 실종자를 감안하면 희생자는 앞으로 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자 후진타오 국가주석까지 구조작업 독려에 나섰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구출하기 위한 구조대원들의 노력도 거의 필사적입니다.
<녹취> 구조대원: "힘줘! 자 됐어! 조금 위로 올려! 눈 좀 닦아!"
지금까지 구조된 사람은 6만여 명.
도로와 통신, 전력도 속속 복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여진에다 쓰촨성 일대의 댐이 붕괴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까지 빚고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시신이 부패하고 방역이 제대로 안되고 있어 전염병이 번질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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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지진 피해, 건국 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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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16 20:56:04
<앵커 멘트>
지금부터는 중국 대지진 참사 속보입니다.
쓰촨성을 강타한 이번 대지진의 피해는 건국이래 최대규모가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피해면적이 한반도의 절반에 이르고 있습니다.
베이징의 박찬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처참하게 파괴된 도시.
이번 지진은 강도나 규모에서 20만 명 이상이 숨진 지난 76년의 탕산 대지진을 능가한다고 원자바오 총리가 밝혔습니다.
<녹취> 원자바오(중국 총리): "이번 지진은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래 그 강도나 규모 면에서 가장 강력합니다."
한반도의 절반에 가까운 10만 평방킬로미터가 파괴됐고 천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2만 천여명이지만 매몰자와 실종자를 감안하면 희생자는 앞으로 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자 후진타오 국가주석까지 구조작업 독려에 나섰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구출하기 위한 구조대원들의 노력도 거의 필사적입니다.
<녹취> 구조대원: "힘줘! 자 됐어! 조금 위로 올려! 눈 좀 닦아!"
지금까지 구조된 사람은 6만여 명.
도로와 통신, 전력도 속속 복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여진에다 쓰촨성 일대의 댐이 붕괴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까지 빚고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시신이 부패하고 방역이 제대로 안되고 있어 전염병이 번질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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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기자 cw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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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강진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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