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이번주 통신요금 등 추가 대책 발표

입력 2008.06.0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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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와 한나라당이 '쇠고기 정국'에서 벗어나기 위해 민생 대책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통신요금과 등록금 등 다른 민생 대책들을 이번 주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박에스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오늘 내놓은 고유가 대책의 혜택이 서민에게 집중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책은 서막일 뿐이라며 한 주 동안 다각도의 민생안정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최경환(한나라당 수석 정조위원장): "중소기업들이 유가 상승으로 고통 이부분에 대해 합리적인 실효성있는 제도적 장치 별도로 마련..."

서민계층에 초점을 맞춘 통신요금 경감 대책도 준비중이고, 저소득층 장학금 확대와 다양한 무이자, 저리 대출을 포함한 대학 등록금 대책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하도급 거래 관행을 개선할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만큼 추경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당위성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반대해왔던 경기 부양을 위한 추경 편성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녹취>임태희(한나라당 정책위 의장): "경기침체, 대량실업, 대내외여건이 아주 어려울 때 추가경정 예산 편성이 가능하도록 돼있으니..."

한나라당은 유가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만도 6개의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가 열리지 않으면 이런 민생대책은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야당의 국회 등원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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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이번주 통신요금 등 추가 대책 발표
    • 입력 2008-06-08 2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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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와 한나라당이 '쇠고기 정국'에서 벗어나기 위해 민생 대책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통신요금과 등록금 등 다른 민생 대책들을 이번 주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박에스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오늘 내놓은 고유가 대책의 혜택이 서민에게 집중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책은 서막일 뿐이라며 한 주 동안 다각도의 민생안정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최경환(한나라당 수석 정조위원장): "중소기업들이 유가 상승으로 고통 이부분에 대해 합리적인 실효성있는 제도적 장치 별도로 마련..." 서민계층에 초점을 맞춘 통신요금 경감 대책도 준비중이고, 저소득층 장학금 확대와 다양한 무이자, 저리 대출을 포함한 대학 등록금 대책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하도급 거래 관행을 개선할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만큼 추경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당위성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반대해왔던 경기 부양을 위한 추경 편성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녹취>임태희(한나라당 정책위 의장): "경기침체, 대량실업, 대내외여건이 아주 어려울 때 추가경정 예산 편성이 가능하도록 돼있으니..." 한나라당은 유가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만도 6개의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가 열리지 않으면 이런 민생대책은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야당의 국회 등원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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