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해외화제

입력 2001.02.0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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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동안 잠잠하던 총기난사 사건이 미국에서 또 일어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양지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미국 시카고에 있는 트럭제조업체 나비스타의 엔진공장에서 이 회사 전직직원인 윌리엄 베이커가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베이커는 회사물품을 훔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이 같은 일을 저질렀는데 범행 직후 자신에게도 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호주 서부 퍼스시 근교에서 산불이 일어나 산림 2000여 ha(헥타르)가 불타고 주민 3000여 명에게 대피준비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항공기 등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세찬 바람에다 기온까지 높아 산불은 주변 지역으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90회 생일을 맞았습니다.
영화배우라는 출신 배경에다 재임 중 겪은 피습사건, 퇴임 후 앓고 있는 알츠하이머병 등으로 끊임없이 세간의 관심을 끌어온 레이건 대통령은 오늘로써 90살까지 산 세번째 미국 전직 대통령이 됐습니다.
때맞춰 미국에서는 레이건 전 대통령에 대한 재조명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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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해외화제
    • 입력 2001-02-0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한 동안 잠잠하던 총기난사 사건이 미국에서 또 일어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양지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미국 시카고에 있는 트럭제조업체 나비스타의 엔진공장에서 이 회사 전직직원인 윌리엄 베이커가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베이커는 회사물품을 훔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이 같은 일을 저질렀는데 범행 직후 자신에게도 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호주 서부 퍼스시 근교에서 산불이 일어나 산림 2000여 ha(헥타르)가 불타고 주민 3000여 명에게 대피준비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항공기 등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세찬 바람에다 기온까지 높아 산불은 주변 지역으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90회 생일을 맞았습니다. 영화배우라는 출신 배경에다 재임 중 겪은 피습사건, 퇴임 후 앓고 있는 알츠하이머병 등으로 끊임없이 세간의 관심을 끌어온 레이건 대통령은 오늘로써 90살까지 산 세번째 미국 전직 대통령이 됐습니다. 때맞춰 미국에서는 레이건 전 대통령에 대한 재조명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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