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식중독 예방 이렇게!

입력 2008.06.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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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덥고 습한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식중독 문제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을 박원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여름철 밥상 위의 불청객 식중독.

온도와 습도가 높은 장마철엔 식중독 예방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각종 세균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을 막기 위해 우선, 하천 등이 범람했던 지역의 지하수나 채소는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아예 먹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칼과 도마, 행주 등은 수시로 끓는 물이나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하고, 물도 반드시 끓여서 먹여야 합니다.

손씻기 또한 빼 놓아선 안됩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세균인 포도상구균은 손이나 코를 통해 쉽게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살모넬라 식중독 역시 육류와 우유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고기는 푹 익혀서, 우유는 유통기한을 잘 살펴서 먹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손만 잘 씻어도 식중독의 70%는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상이 나타날 땐 반드시 가까운 보건소 등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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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철 식중독 예방 이렇게!
    • 입력 2008-06-23 12:03:59
    뉴스 12
<앵커 멘트> 덥고 습한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식중독 문제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을 박원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여름철 밥상 위의 불청객 식중독. 온도와 습도가 높은 장마철엔 식중독 예방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각종 세균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을 막기 위해 우선, 하천 등이 범람했던 지역의 지하수나 채소는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아예 먹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칼과 도마, 행주 등은 수시로 끓는 물이나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하고, 물도 반드시 끓여서 먹여야 합니다. 손씻기 또한 빼 놓아선 안됩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세균인 포도상구균은 손이나 코를 통해 쉽게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살모넬라 식중독 역시 육류와 우유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고기는 푹 익혀서, 우유는 유통기한을 잘 살펴서 먹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손만 잘 씻어도 식중독의 70%는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상이 나타날 땐 반드시 가까운 보건소 등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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