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영향력·신뢰도 1위…인터넷 포털 ‘약진’”

입력 2008.06.30 (21:53) 수정 2008.07.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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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리포트 부분 2번째 문장에서 “응답자의 31.1% → 응답자의 30.1%” , 3번째 문장에서 “KBS가 32.5%→ KBS가 31.6%” , 5번째 문장에서 “올해는 34.6% → 올해는 36.8%” , 7번째 문장에서 “여전히 58%가 넘는 → 여전히 59.7%가 넘는” , 8번째 문장에서 “전국 성인 남녀 5,000명 → 전국 성인 남녀 5,014명” 으로 바로잡습니다.


<앵커 멘트>

한국 언론재단의 조사에서 가장 영향력있고 신뢰도가 높은 매체는 KBS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포털의 약진도 두드러졌습니다.

박주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한국언론재단 조사에서 매체 신뢰도와 영향력 부문 1위를 차지했던 KBS, 2년 뒤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언론을 접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가장 신뢰하는 매체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31.1%가 KBS를 꼽았고 그 뒤가 MBC, 네이버, 조선일보, 다음 등의 순이었습니다.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에서도 KBS가 32.5%로 1위를 차지했고 MBC와 네이버, 다음, 조선일보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네이버와 다음은 2년 전에 비해 응답률이 급상승해 인터넷 매체의 영향력 확대를 단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이에 반해 신문의 정기 구독률은 지난 2002년 과반을 넘던 것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올해는 34.6%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매체별 신뢰도 점수에서도 신문은 지상파 TV와 인터넷, 라디오는 물론 케이블과 위성 방송에까지 순위를 내줬습니다.

그러나 조선과 중앙, 동아일보 등 이른바 빅3는 구독 신문 시장에서 여전히 58%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언론재단이 지난 5월 3일부터 지난 9일까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5,000명에 대한 1:1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4 퍼센트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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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영향력·신뢰도 1위…인터넷 포털 ‘약진’”
    • 입력 2008-06-30 21:19:41
    • 수정2008-07-10 1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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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리포트 부분 2번째 문장에서 “응답자의 31.1% → 응답자의 30.1%” , 3번째 문장에서 “KBS가 32.5%→ KBS가 31.6%” , 5번째 문장에서 “올해는 34.6% → 올해는 36.8%” , 7번째 문장에서 “여전히 58%가 넘는 → 여전히 59.7%가 넘는” , 8번째 문장에서 “전국 성인 남녀 5,000명 → 전국 성인 남녀 5,014명” 으로 바로잡습니다.
<앵커 멘트> 한국 언론재단의 조사에서 가장 영향력있고 신뢰도가 높은 매체는 KBS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포털의 약진도 두드러졌습니다. 박주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한국언론재단 조사에서 매체 신뢰도와 영향력 부문 1위를 차지했던 KBS, 2년 뒤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언론을 접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가장 신뢰하는 매체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31.1%가 KBS를 꼽았고 그 뒤가 MBC, 네이버, 조선일보, 다음 등의 순이었습니다.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에서도 KBS가 32.5%로 1위를 차지했고 MBC와 네이버, 다음, 조선일보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네이버와 다음은 2년 전에 비해 응답률이 급상승해 인터넷 매체의 영향력 확대를 단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이에 반해 신문의 정기 구독률은 지난 2002년 과반을 넘던 것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올해는 34.6%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매체별 신뢰도 점수에서도 신문은 지상파 TV와 인터넷, 라디오는 물론 케이블과 위성 방송에까지 순위를 내줬습니다. 그러나 조선과 중앙, 동아일보 등 이른바 빅3는 구독 신문 시장에서 여전히 58%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언론재단이 지난 5월 3일부터 지난 9일까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5,000명에 대한 1:1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4 퍼센트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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