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수욕장 개장…본격적인 피서객 맞이

입력 2008.07.01 (18:18) 수정 2008.07.0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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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 최대 규모의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이 오늘 개장하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이달초까지 전국의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하게 됩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7,8월 두달 동안 천 5백여만명이 다녀간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 푸른 바다가 오늘 다시 활짝 문을 열었습니다.

최고 성수기인 다음달 3일쯤에는 최다 비치파라솔 기네스 세계기록에도 도전합니다.

<인터뷰> 신성우 (해운대구 관광환경국장) : "전세계적인 해운대를 알리기 위해 비치파라솔 세계기록에 도전하게됐습니다."

오늘 개장식에는 119 구조대원들의 수상구조 시범과 마사회 경주마들의 이색 백사장 경주대회 등이 함께 펼쳐졌습니다.

앞으로 두달 동안 바닷가 안전을 책임질 119 구조대원, 시민자원봉사대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이종렬 (119구조대원) 한종은 (자원봉사자) : "해수욕장 이용객 안전을 자신의 안전처럼 생각한다. 해수욕객의 물놀이 안전을 적극 유도한다"

탁트인 여름바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물놀이는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입니다.

<인터뷰>남궁승아 (경기도 하남시) : "물도맑고 모래도 너무좋아서 이번 여름에 또 올 거에요"

올 여름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는 역대 최다인 4천 3백만명의 피서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기름유출 사건을 겪었던 서해안 태안지역 만리포 해수욕장이 지난달 27일 개장하는 등 서남해안 지역 해수욕장 대부분이 지난달 개장했고 속초해수욕장이 오늘 개장하는 등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들도 이달 초까자 모두 개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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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해수욕장 개장…본격적인 피서객 맞이
    • 입력 2008-07-01 18:10:45
    • 수정2008-07-01 18:46:21
    6시 뉴스타임
<앵커 멘트> 전국 최대 규모의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이 오늘 개장하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이달초까지 전국의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하게 됩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7,8월 두달 동안 천 5백여만명이 다녀간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 푸른 바다가 오늘 다시 활짝 문을 열었습니다. 최고 성수기인 다음달 3일쯤에는 최다 비치파라솔 기네스 세계기록에도 도전합니다. <인터뷰> 신성우 (해운대구 관광환경국장) : "전세계적인 해운대를 알리기 위해 비치파라솔 세계기록에 도전하게됐습니다." 오늘 개장식에는 119 구조대원들의 수상구조 시범과 마사회 경주마들의 이색 백사장 경주대회 등이 함께 펼쳐졌습니다. 앞으로 두달 동안 바닷가 안전을 책임질 119 구조대원, 시민자원봉사대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이종렬 (119구조대원) 한종은 (자원봉사자) : "해수욕장 이용객 안전을 자신의 안전처럼 생각한다. 해수욕객의 물놀이 안전을 적극 유도한다" 탁트인 여름바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물놀이는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입니다. <인터뷰>남궁승아 (경기도 하남시) : "물도맑고 모래도 너무좋아서 이번 여름에 또 올 거에요" 올 여름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는 역대 최다인 4천 3백만명의 피서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기름유출 사건을 겪었던 서해안 태안지역 만리포 해수욕장이 지난달 27일 개장하는 등 서남해안 지역 해수욕장 대부분이 지난달 개장했고 속초해수욕장이 오늘 개장하는 등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들도 이달 초까자 모두 개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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