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실업 교육 대책

입력 2001.02.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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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악화되는 고용사정과 실업문제가 중점 거론됐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실업률을 3%대로 묶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의원들은 결코 낙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인상(민주당 의원): 금융기업 구조조정의 지속과 아울러 예상되는 경기침체는 더더욱 올해 실업률을 낙관적으로 볼 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김홍신(한나라당 의원): 노동계와 구조조정 및 실업대책에 대한 대타협 방안과 가장 실업자, 또 실망실업자 대책 발표해 주십시오.
⊙김호진(노동부 장관): 40만개의 일자리 창출, 5만 4000명의 IT산업 인력양성, 약 2만명에 달하는 정부지원 인턴제를 실시해서 실업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기자: 교육재정 확충에는 여야의 목소리가 같았지만 교육정책에는 견해가 달랐습니다.
⊙설 훈(민주당 의원): 사립학교 등 교육산법의 개정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현실에 가장 최선의 교육개혁이자 가장 근원적인 교육개혁이라는 인식을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신경식(한나라당 의원): 교육부 장관은 내 임기하고 같이 가겠다, 그런데 어떻게든지 하필이면 얘기한 것만 꼭 반대야.
같이 간다는 게 3년에 6명이 바뀌었어.
⊙기자: 여성부 신설을 계기로 여성의 권리신장을 위한 주문도 적지 않았습니다.
⊙최영희(민주당 의원): 이 땅의 여성들이 일제의 식민잔재인 불합리한 호주제를 떠안고 살아가는 것이 옳은 일입니까?
⊙기자: 국회는 오늘로 닷새간의 대정부 질문을 모두 마치고 내일부터 상임위원회를 열어 계류 법안을 심사합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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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정부질문-실업 교육 대책
    • 입력 2001-02-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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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악화되는 고용사정과 실업문제가 중점 거론됐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실업률을 3%대로 묶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의원들은 결코 낙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인상(민주당 의원): 금융기업 구조조정의 지속과 아울러 예상되는 경기침체는 더더욱 올해 실업률을 낙관적으로 볼 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김홍신(한나라당 의원): 노동계와 구조조정 및 실업대책에 대한 대타협 방안과 가장 실업자, 또 실망실업자 대책 발표해 주십시오. ⊙김호진(노동부 장관): 40만개의 일자리 창출, 5만 4000명의 IT산업 인력양성, 약 2만명에 달하는 정부지원 인턴제를 실시해서 실업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기자: 교육재정 확충에는 여야의 목소리가 같았지만 교육정책에는 견해가 달랐습니다. ⊙설 훈(민주당 의원): 사립학교 등 교육산법의 개정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현실에 가장 최선의 교육개혁이자 가장 근원적인 교육개혁이라는 인식을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신경식(한나라당 의원): 교육부 장관은 내 임기하고 같이 가겠다, 그런데 어떻게든지 하필이면 얘기한 것만 꼭 반대야. 같이 간다는 게 3년에 6명이 바뀌었어. ⊙기자: 여성부 신설을 계기로 여성의 권리신장을 위한 주문도 적지 않았습니다. ⊙최영희(민주당 의원): 이 땅의 여성들이 일제의 식민잔재인 불합리한 호주제를 떠안고 살아가는 것이 옳은 일입니까? ⊙기자: 국회는 오늘로 닷새간의 대정부 질문을 모두 마치고 내일부터 상임위원회를 열어 계류 법안을 심사합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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