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현대건설, 2연승 준결승 ‘돌풍’

입력 2008.09.01 (21:53) 수정 2008.09.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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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하위였던 현대건설이 코보컵에서 2연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준결승 리그에 올랐습니다.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아우리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푸에르토리코 출신 아우리의 매서운 공격은 초반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강력한 스파이크와 후위 공격은 기본이었고, 재치있는 밀어넣기도 성공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수비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고비였던 2세트에서 아우리의 호수비에 이은 현대건설의 공격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세트스코어 3대0. 지난해 정규리그 1위 팀을 상대로 꼴찌가 일으킨 반란이었습니다.

승리의 주역인 아우리는 19득점을 쏟아부으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아우리의 활약으로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챔피언 GS 칼텍스에 이어, 흥국생명까지 꺾으며 준결승 리그에 선착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3대 0으로 꺾고 2연승으로 준결승 리그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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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찌’ 현대건설, 2연승 준결승 ‘돌풍’
    • 입력 2008-09-01 21:39:40
    • 수정2008-09-01 2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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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하위였던 현대건설이 코보컵에서 2연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준결승 리그에 올랐습니다.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아우리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푸에르토리코 출신 아우리의 매서운 공격은 초반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강력한 스파이크와 후위 공격은 기본이었고, 재치있는 밀어넣기도 성공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수비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고비였던 2세트에서 아우리의 호수비에 이은 현대건설의 공격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세트스코어 3대0. 지난해 정규리그 1위 팀을 상대로 꼴찌가 일으킨 반란이었습니다. 승리의 주역인 아우리는 19득점을 쏟아부으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아우리의 활약으로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챔피언 GS 칼텍스에 이어, 흥국생명까지 꺾으며 준결승 리그에 선착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3대 0으로 꺾고 2연승으로 준결승 리그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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