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체육대회 오늘 개막

입력 2001.02.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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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눈과 얼음의 축제 동계 체육대회가 오늘 개막돼 사흘간의 경기에 들어갔습니다.
정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82번째를 맞은 올 동계체전에는 13개 시도와 3개 해외지부에서 2600여 명의 임원, 전선수가 참가해 용평과 서울, 그리고 안양에서 스키와 빙상,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에 걸린 197개 금메달을 놓고 열띤 레이스를 펼칩니다.
오늘 용평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미국의 윌리엄 히불 등 다섯 명의 IOC 위원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허블(미국 IOC위원): (한국은) 시설도 좋고 국제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2010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기자: 이번 동계체전 첫 금메달의 영광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 서울 대표로 출전한 김민정에게 돌아갔습니다.
김민정은 44초 32를 기록했습니다. 쇼트트랙에 출전한 서울의 조재범과 전북의 조순희는 2관왕이됐습니다.
강원도는 크로스 컨트리 9개 종목 중에서 7개를 휩쓸었습니다. 대회 첫날인 오늘 대회 신기록 18개가 수립됐고 메달레이스에서는 16년 연속우승을 노리는 서울이 금 13, 은 15, 동 10개로 선두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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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 체육대회 오늘 개막
    • 입력 2001-02-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눈과 얼음의 축제 동계 체육대회가 오늘 개막돼 사흘간의 경기에 들어갔습니다. 정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82번째를 맞은 올 동계체전에는 13개 시도와 3개 해외지부에서 2600여 명의 임원, 전선수가 참가해 용평과 서울, 그리고 안양에서 스키와 빙상,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에 걸린 197개 금메달을 놓고 열띤 레이스를 펼칩니다. 오늘 용평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미국의 윌리엄 히불 등 다섯 명의 IOC 위원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허블(미국 IOC위원): (한국은) 시설도 좋고 국제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2010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기자: 이번 동계체전 첫 금메달의 영광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 서울 대표로 출전한 김민정에게 돌아갔습니다. 김민정은 44초 32를 기록했습니다. 쇼트트랙에 출전한 서울의 조재범과 전북의 조순희는 2관왕이됐습니다. 강원도는 크로스 컨트리 9개 종목 중에서 7개를 휩쓸었습니다. 대회 첫날인 오늘 대회 신기록 18개가 수립됐고 메달레이스에서는 16년 연속우승을 노리는 서울이 금 13, 은 15, 동 10개로 선두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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