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슈퍼리그 남자부 역대 최강은?
입력 2001.02.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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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구 슈퍼리그 남자부의 역대 최강팀은 과연 어느 팀일까요.
박현철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매년 우승 후보로 불렸지만 특히 80년대 후반에 현대자동차는 말 그대로 무적의 팀이었습니다.
컴퓨터 세터 김호철의 현란한 볼 배급을 바탕으로 타점높은 다양한 공격력을 선보여 86년부터 88년까지 3년 동안 정상에 군림했습니다.
⊙송만기(전 현대자동차 감독): 삼성화재 배구단이 높이가 제가 할 때보다 낮지 않은가, 그때보다는...
⊙기자: 끈기의 팀 고려증권도 역대 최강팀 후보로 손색이 없습니다.
슈퍼리그 우승횟수만도 한 팀 최다인 6번.
이중에서도 89년과 90년은 장윤창을 축으로 한 찰거머리 같은 조직력으로 스타군단 현대의 독주를 가로막았습니다.
창단 후 처음 출전한 97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삼성화재.
조직력과 서브, 서브리시브 등 기본기, 여기에 좌우쌍포 신진식과 김세진의 결정력 높은 공격은 공수에서 가장 완벽한 팀을 탄생시켰습니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세진이, 진식이라는 좋은 선수들도 있지만 서브, 서브리시브와 수비는 노력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우리 팀의 장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대부분 전문가들이 말하는 역대 최강팀은 삼성화재.
모레부터 시작되는 최종 결승전에서 이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매년 우승 후보로 불렸지만 특히 80년대 후반에 현대자동차는 말 그대로 무적의 팀이었습니다.
컴퓨터 세터 김호철의 현란한 볼 배급을 바탕으로 타점높은 다양한 공격력을 선보여 86년부터 88년까지 3년 동안 정상에 군림했습니다.
⊙송만기(전 현대자동차 감독): 삼성화재 배구단이 높이가 제가 할 때보다 낮지 않은가, 그때보다는...
⊙기자: 끈기의 팀 고려증권도 역대 최강팀 후보로 손색이 없습니다.
슈퍼리그 우승횟수만도 한 팀 최다인 6번.
이중에서도 89년과 90년은 장윤창을 축으로 한 찰거머리 같은 조직력으로 스타군단 현대의 독주를 가로막았습니다.
창단 후 처음 출전한 97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삼성화재.
조직력과 서브, 서브리시브 등 기본기, 여기에 좌우쌍포 신진식과 김세진의 결정력 높은 공격은 공수에서 가장 완벽한 팀을 탄생시켰습니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세진이, 진식이라는 좋은 선수들도 있지만 서브, 서브리시브와 수비는 노력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우리 팀의 장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대부분 전문가들이 말하는 역대 최강팀은 삼성화재.
모레부터 시작되는 최종 결승전에서 이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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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구 슈퍼리그 남자부의 역대 최강팀은 과연 어느 팀일까요.
박현철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매년 우승 후보로 불렸지만 특히 80년대 후반에 현대자동차는 말 그대로 무적의 팀이었습니다.
컴퓨터 세터 김호철의 현란한 볼 배급을 바탕으로 타점높은 다양한 공격력을 선보여 86년부터 88년까지 3년 동안 정상에 군림했습니다.
⊙송만기(전 현대자동차 감독): 삼성화재 배구단이 높이가 제가 할 때보다 낮지 않은가, 그때보다는...
⊙기자: 끈기의 팀 고려증권도 역대 최강팀 후보로 손색이 없습니다.
슈퍼리그 우승횟수만도 한 팀 최다인 6번.
이중에서도 89년과 90년은 장윤창을 축으로 한 찰거머리 같은 조직력으로 스타군단 현대의 독주를 가로막았습니다.
창단 후 처음 출전한 97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삼성화재.
조직력과 서브, 서브리시브 등 기본기, 여기에 좌우쌍포 신진식과 김세진의 결정력 높은 공격은 공수에서 가장 완벽한 팀을 탄생시켰습니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세진이, 진식이라는 좋은 선수들도 있지만 서브, 서브리시브와 수비는 노력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우리 팀의 장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대부분 전문가들이 말하는 역대 최강팀은 삼성화재.
모레부터 시작되는 최종 결승전에서 이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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