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한국, 신공항 중장기 인프라 구축
입력 2001.02.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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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당장은 부족한 게 많지만 중장기적으로 동북아 중심공항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뒤따라야 할지 계속해서 한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인천 공항에 들어가는 길은 공항 고속도로뿐입니다.
개항 후 얼마 간은 수요를 처리할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감당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철도와 제2 연육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 공항과 서울역을 오가게 될 공항전용 철도는 오는 2007년 개통한다는 목표로 현재 중간지점인 김포공항까지 노반공사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외국자본이 빠져 철로를 깔지 못하게 되자 정부는 이들을 빼고 새로 투자자를 선정했습니다.
제2 연육교는 인천 성도 신도시와 공항을 연결해 수도권 남부의 수요를 흡수한다는 목표로 내년 초 착공됩니다.
아울러 월미도와 율도에서 공항을 연결하는 정기 여객선도 운항될 예정입니다.
공항의 인프라 구축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공항 내 국제 업무단지와 관세 자유지역, 배후 지원단지는 물론 주변에 관광 레저단지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완성할 예정입니다.
필요한 예산은 주로 민자와 외자로 해결할 계획입니다.
⊙김세호(신공항건설 기획단장): 정부 가용재원을 최대한으로 동원하고 외자라든지 민간 자본을 최대한 함께 투자하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시일이 좀 걸리더라도 명실상부한 동북아 중심공항을 만들겠다는 것이 정부의 최종 목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 달성은 외국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유치해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
⊙기자: 현재 인천 공항에 들어가는 길은 공항 고속도로뿐입니다.
개항 후 얼마 간은 수요를 처리할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감당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철도와 제2 연육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 공항과 서울역을 오가게 될 공항전용 철도는 오는 2007년 개통한다는 목표로 현재 중간지점인 김포공항까지 노반공사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외국자본이 빠져 철로를 깔지 못하게 되자 정부는 이들을 빼고 새로 투자자를 선정했습니다.
제2 연육교는 인천 성도 신도시와 공항을 연결해 수도권 남부의 수요를 흡수한다는 목표로 내년 초 착공됩니다.
아울러 월미도와 율도에서 공항을 연결하는 정기 여객선도 운항될 예정입니다.
공항의 인프라 구축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공항 내 국제 업무단지와 관세 자유지역, 배후 지원단지는 물론 주변에 관광 레저단지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완성할 예정입니다.
필요한 예산은 주로 민자와 외자로 해결할 계획입니다.
⊙김세호(신공항건설 기획단장): 정부 가용재원을 최대한으로 동원하고 외자라든지 민간 자본을 최대한 함께 투자하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시일이 좀 걸리더라도 명실상부한 동북아 중심공항을 만들겠다는 것이 정부의 최종 목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 달성은 외국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유치해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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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렇게 당장은 부족한 게 많지만 중장기적으로 동북아 중심공항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뒤따라야 할지 계속해서 한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인천 공항에 들어가는 길은 공항 고속도로뿐입니다.
개항 후 얼마 간은 수요를 처리할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감당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철도와 제2 연육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 공항과 서울역을 오가게 될 공항전용 철도는 오는 2007년 개통한다는 목표로 현재 중간지점인 김포공항까지 노반공사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외국자본이 빠져 철로를 깔지 못하게 되자 정부는 이들을 빼고 새로 투자자를 선정했습니다.
제2 연육교는 인천 성도 신도시와 공항을 연결해 수도권 남부의 수요를 흡수한다는 목표로 내년 초 착공됩니다.
아울러 월미도와 율도에서 공항을 연결하는 정기 여객선도 운항될 예정입니다.
공항의 인프라 구축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공항 내 국제 업무단지와 관세 자유지역, 배후 지원단지는 물론 주변에 관광 레저단지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완성할 예정입니다.
필요한 예산은 주로 민자와 외자로 해결할 계획입니다.
⊙김세호(신공항건설 기획단장): 정부 가용재원을 최대한으로 동원하고 외자라든지 민간 자본을 최대한 함께 투자하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시일이 좀 걸리더라도 명실상부한 동북아 중심공항을 만들겠다는 것이 정부의 최종 목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 달성은 외국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유치해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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