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삼성 재도약 준비

입력 2001.02.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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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9년 프로축구 전관왕에서 지난해 정규리그 5위로 추락했던 수원 삼성이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눈덮인 알프스를 지나 도착한 크로아티아의 마카라스카.
거대한 바위산과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훈련이 한창입니다.
지난해 추락을 겪었지만 선수들의 표정에는 여유가 가득합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기형과 상무에서 제대한 박춘균의 가세.
서동원과 신범철의 영입, 브라질 출신 산드로의 극성장으로 전력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김 호(수원삼성 감독): 좀 빠르게 조직적이고 과감한 어떤 경기운영을 하는 것이 팬들한테 사랑을 받는다고 봅니다.
⊙기자: 이번 전지훈련은 강화된 전력을 조직화하는 실전 연습이 중심입니다.
고된 훈련을 끝내면 대화와 수용으로 마음을 재충전하고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집니다.
⊙박건하(수원삼성 포워드): 주장도 맡았으니까 주장이 잘 해서 열심히 해서 우승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산드로(수원삼성 포워드): 장점인 패스는 물론 기회가 오면 언제나 골을 넣을 수 있는 실력과 자신감이 있습니다.

⊙기자: 지난해 정규리그 5위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던 수원 삼성.
올 시즌에는 99년 전관왕의 명예와 자존심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크로아티아 마카라스카에서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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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수원삼성 재도약 준비
    • 입력 2001-02-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99년 프로축구 전관왕에서 지난해 정규리그 5위로 추락했던 수원 삼성이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눈덮인 알프스를 지나 도착한 크로아티아의 마카라스카. 거대한 바위산과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훈련이 한창입니다. 지난해 추락을 겪었지만 선수들의 표정에는 여유가 가득합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기형과 상무에서 제대한 박춘균의 가세. 서동원과 신범철의 영입, 브라질 출신 산드로의 극성장으로 전력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김 호(수원삼성 감독): 좀 빠르게 조직적이고 과감한 어떤 경기운영을 하는 것이 팬들한테 사랑을 받는다고 봅니다. ⊙기자: 이번 전지훈련은 강화된 전력을 조직화하는 실전 연습이 중심입니다. 고된 훈련을 끝내면 대화와 수용으로 마음을 재충전하고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집니다. ⊙박건하(수원삼성 포워드): 주장도 맡았으니까 주장이 잘 해서 열심히 해서 우승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산드로(수원삼성 포워드): 장점인 패스는 물론 기회가 오면 언제나 골을 넣을 수 있는 실력과 자신감이 있습니다. ⊙기자: 지난해 정규리그 5위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던 수원 삼성. 올 시즌에는 99년 전관왕의 명예와 자존심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크로아티아 마카라스카에서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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