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김영호, 감격의 순간 다시 도전
입력 2001.02.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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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드니 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첫 금메달을 따내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김영호가 내일 개막되는 대우 그랑프리 대회에서 시드니의 영광 재현에 나섭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아직도 생생한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
한국 펜싱의 영웅 김영호가 이번에는 국내에서 다시 한 번 그 감격의 순간에 도전합니다.
무대는 내일 개막되는 대우 그랑프리 플러뢰 선수권대회 다시 검을 잡는 김영호의 눈빛은 시드니 때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올림픽 이후 각종 시상식과 방송 출연도 유명세를 치르느라 훈련에 다소 소홀했지만 지금은 거의 제 컨디션을 찾은 상태입니다.
⊙김영호(시드니올림픽 금메달): 개인적으로는 체력훈련을 많이 못 했어요.
그런데 작년에 팀에서 산악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체력은 안배는 괜찮을 것 같아요.
⊙기자: 단일 종목으로는 세계 최고 대회권위인 이번 대회는 올림픽 결승 상대였던 독일의 비스도르프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김영호에게는 만만치 않은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비스도르프(독일, 시드니올림픽 은메달): 김영호의 고국인 이 곳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면 아주 멋진 경기가 될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김영호 역시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갈 시험무대가 될 이번 대회를 결코 놓칠 수 없다는 각오입니다.
⊙김영호(시드니올림픽 금메달): 작년에 있었던 시합을 다 잊어 버리고 처음이니까 다시 재정비 해 가지고 잘 뛸 수 있게 지금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요, 지금...
⊙기자: 시드니의 영광을 뒤로 접고 다시 출발점에 서는 김영호.
진정한 펜싱 영웅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아직도 생생한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
한국 펜싱의 영웅 김영호가 이번에는 국내에서 다시 한 번 그 감격의 순간에 도전합니다.
무대는 내일 개막되는 대우 그랑프리 플러뢰 선수권대회 다시 검을 잡는 김영호의 눈빛은 시드니 때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올림픽 이후 각종 시상식과 방송 출연도 유명세를 치르느라 훈련에 다소 소홀했지만 지금은 거의 제 컨디션을 찾은 상태입니다.
⊙김영호(시드니올림픽 금메달): 개인적으로는 체력훈련을 많이 못 했어요.
그런데 작년에 팀에서 산악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체력은 안배는 괜찮을 것 같아요.
⊙기자: 단일 종목으로는 세계 최고 대회권위인 이번 대회는 올림픽 결승 상대였던 독일의 비스도르프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김영호에게는 만만치 않은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비스도르프(독일, 시드니올림픽 은메달): 김영호의 고국인 이 곳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면 아주 멋진 경기가 될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김영호 역시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갈 시험무대가 될 이번 대회를 결코 놓칠 수 없다는 각오입니다.
⊙김영호(시드니올림픽 금메달): 작년에 있었던 시합을 다 잊어 버리고 처음이니까 다시 재정비 해 가지고 잘 뛸 수 있게 지금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요, 지금...
⊙기자: 시드니의 영광을 뒤로 접고 다시 출발점에 서는 김영호.
진정한 펜싱 영웅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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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싱 김영호, 감격의 순간 다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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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시드니 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첫 금메달을 따내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김영호가 내일 개막되는 대우 그랑프리 대회에서 시드니의 영광 재현에 나섭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아직도 생생한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
한국 펜싱의 영웅 김영호가 이번에는 국내에서 다시 한 번 그 감격의 순간에 도전합니다.
무대는 내일 개막되는 대우 그랑프리 플러뢰 선수권대회 다시 검을 잡는 김영호의 눈빛은 시드니 때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올림픽 이후 각종 시상식과 방송 출연도 유명세를 치르느라 훈련에 다소 소홀했지만 지금은 거의 제 컨디션을 찾은 상태입니다.
⊙김영호(시드니올림픽 금메달): 개인적으로는 체력훈련을 많이 못 했어요.
그런데 작년에 팀에서 산악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체력은 안배는 괜찮을 것 같아요.
⊙기자: 단일 종목으로는 세계 최고 대회권위인 이번 대회는 올림픽 결승 상대였던 독일의 비스도르프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김영호에게는 만만치 않은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비스도르프(독일, 시드니올림픽 은메달): 김영호의 고국인 이 곳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면 아주 멋진 경기가 될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김영호 역시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갈 시험무대가 될 이번 대회를 결코 놓칠 수 없다는 각오입니다.
⊙김영호(시드니올림픽 금메달): 작년에 있었던 시합을 다 잊어 버리고 처음이니까 다시 재정비 해 가지고 잘 뛸 수 있게 지금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요, 지금...
⊙기자: 시드니의 영광을 뒤로 접고 다시 출발점에 서는 김영호.
진정한 펜싱 영웅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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