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렇게 자살 동기가 사채업 괴담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이제 괴담의 출처를 추적하는 수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최진실씨가 실제 사채업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수사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채업 괴담이 최씨 자살의 동기가 됐을 수는 있지만, 사망사건 자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형사과장: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수사 계획이 없습니다."
다만 최 씨가 사망 전에 사채업 괴담 유포자를 처벌해달라고 진정한 만큼, 사채업 괴담의 근원을 찾아내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지난달 말 포털사이트 카페에 괴담을 올린 증권사 여직원 백모씨를 불구속 입건한 가운데 백씨에게 괴담을 전한 다른 인물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씨에게 메일을 보낸 구씨에 대해 수사중이다. 입건 상태는 아니지만 수사중이다."
백 씨에게 이메일로 괴담을 전했다는 구 씨는 경찰 조사에서 `증권가 사설 정보지'로 괴담을 입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최씨의 사채업 괴담을 처음으로 만들어 유포시킨 책임을 가려내기 위해 경찰은 괴담의 진원지인 사설 정보지에 대한 수사의 가능성을 배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이렇게 자살 동기가 사채업 괴담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이제 괴담의 출처를 추적하는 수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최진실씨가 실제 사채업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수사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채업 괴담이 최씨 자살의 동기가 됐을 수는 있지만, 사망사건 자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형사과장: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수사 계획이 없습니다."
다만 최 씨가 사망 전에 사채업 괴담 유포자를 처벌해달라고 진정한 만큼, 사채업 괴담의 근원을 찾아내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지난달 말 포털사이트 카페에 괴담을 올린 증권사 여직원 백모씨를 불구속 입건한 가운데 백씨에게 괴담을 전한 다른 인물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씨에게 메일을 보낸 구씨에 대해 수사중이다. 입건 상태는 아니지만 수사중이다."
백 씨에게 이메일로 괴담을 전했다는 구 씨는 경찰 조사에서 `증권가 사설 정보지'로 괴담을 입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최씨의 사채업 괴담을 처음으로 만들어 유포시킨 책임을 가려내기 위해 경찰은 괴담의 진원지인 사설 정보지에 대한 수사의 가능성을 배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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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사채설’ 괴담 출처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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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03 20:52:17

<앵커 멘트>
이렇게 자살 동기가 사채업 괴담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이제 괴담의 출처를 추적하는 수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최진실씨가 실제 사채업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수사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채업 괴담이 최씨 자살의 동기가 됐을 수는 있지만, 사망사건 자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형사과장: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수사 계획이 없습니다."
다만 최 씨가 사망 전에 사채업 괴담 유포자를 처벌해달라고 진정한 만큼, 사채업 괴담의 근원을 찾아내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지난달 말 포털사이트 카페에 괴담을 올린 증권사 여직원 백모씨를 불구속 입건한 가운데 백씨에게 괴담을 전한 다른 인물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씨에게 메일을 보낸 구씨에 대해 수사중이다. 입건 상태는 아니지만 수사중이다."
백 씨에게 이메일로 괴담을 전했다는 구 씨는 경찰 조사에서 `증권가 사설 정보지'로 괴담을 입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최씨의 사채업 괴담을 처음으로 만들어 유포시킨 책임을 가려내기 위해 경찰은 괴담의 진원지인 사설 정보지에 대한 수사의 가능성을 배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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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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