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수 수원 삼성 희망

입력 2001.02.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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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의 보배로 떠오른 고종수가 올 시즌 부활을 노리는 수원 삼성에서도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수원 전지훈련장에 합류한 고종수를 정충희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기자: 고종수가 합류하면서 훈련 캠프에는 더욱 활기가 넘칩니다.
1월부터 대표팀 합숙과 대회 참가로 다소 지쳐 있지만 훈련에 나서자 누구보다 열심히 그라운드를 달립니다.
⊙고종수(수원삼성 미드필더): 더 많이 배우고 여기 팀에서나 국가대표 가서도 많이 배워 가지고 좀 뭐라고 그럴까 한 단계 올라선 고종수가 될 수 있게끔...
⊙기자: 한층 원숙해진 고종수는 수원에게는 무엇보다 큰 힘입니다.
99년 전관왕 영광 재현의 맨 앞에 고종수를 내세울 계획입니다.
⊙김 호(수원삼성 감독): 미드필드쪽에도 되고 사이드 쪽에도 되고 스트라이크쪽에서도 쳐져서 하는 그런 종수를 다양하게 쓰려고 그럽니다.
⊙기자: 계속되는 대표팀 전지훈련과 대회 출전으로 피곤해진 고종수에게 대자연과 어우러진 이곳 마카르스카 훈련캠프는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종수(수원삼성 미드필더): 바다같이 잠잠할 때는 조용하게 지내다가 한 번씩 게임장 나가거나 그러면 공을 회오리같이...
⊙기자: 게으른 천재에서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다시 태어난 고종수.
태극마크를 달고 펄펄 날았던 고종수가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고는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주목됩니다.
크로아티아 마카르스카에서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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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종수 수원 삼성 희망
    • 입력 2001-02-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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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의 보배로 떠오른 고종수가 올 시즌 부활을 노리는 수원 삼성에서도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수원 전지훈련장에 합류한 고종수를 정충희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기자: 고종수가 합류하면서 훈련 캠프에는 더욱 활기가 넘칩니다. 1월부터 대표팀 합숙과 대회 참가로 다소 지쳐 있지만 훈련에 나서자 누구보다 열심히 그라운드를 달립니다. ⊙고종수(수원삼성 미드필더): 더 많이 배우고 여기 팀에서나 국가대표 가서도 많이 배워 가지고 좀 뭐라고 그럴까 한 단계 올라선 고종수가 될 수 있게끔... ⊙기자: 한층 원숙해진 고종수는 수원에게는 무엇보다 큰 힘입니다. 99년 전관왕 영광 재현의 맨 앞에 고종수를 내세울 계획입니다. ⊙김 호(수원삼성 감독): 미드필드쪽에도 되고 사이드 쪽에도 되고 스트라이크쪽에서도 쳐져서 하는 그런 종수를 다양하게 쓰려고 그럽니다. ⊙기자: 계속되는 대표팀 전지훈련과 대회 출전으로 피곤해진 고종수에게 대자연과 어우러진 이곳 마카르스카 훈련캠프는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종수(수원삼성 미드필더): 바다같이 잠잠할 때는 조용하게 지내다가 한 번씩 게임장 나가거나 그러면 공을 회오리같이... ⊙기자: 게으른 천재에서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다시 태어난 고종수. 태극마크를 달고 펄펄 날았던 고종수가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고는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주목됩니다. 크로아티아 마카르스카에서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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