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주로 일본인 관광객을 상대로 가짜 명품을 판매해온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이태원동의 고급빌라가 영업장이었습니다.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이태원의 한 고급빌랍니다.
집안 한가득 놓인 진열장마다 핸드백과 시계 등 해외 명품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쉽게 구분하기 힘들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 명품입니다.
적발된 것만 모두 천여 점이 넘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가짜 명품들입니다. 핸드백과 가방, 등 시가로만 32억 원어치에 달합니다.
주 고객은 대부분 일본인 관광객들.
가짜인줄 알면서도 감쪽같은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때문에 기꺼이 지갑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경찰 : "한 번 구매하면 한번에 대여섯개씩 백만 원어치씩 사갔습니다."
붙잡힌 37살 이 모 씨 등 2명은 주한 외국공관이 모여 있는 이태원의 고급 빌라를 영업장으로 정해 사전에 예약한 손님만 입장시키는 방법으로 경찰 단속을 따돌렸습니다.
<인터뷰> 피의자 : "호텔이나 관광지 등에서 호객행위를 해서 손님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유사한 조직이 더 있다는 첩보를 확보하고 이태원 일대 전체로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주로 일본인 관광객을 상대로 가짜 명품을 판매해온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이태원동의 고급빌라가 영업장이었습니다.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이태원의 한 고급빌랍니다.
집안 한가득 놓인 진열장마다 핸드백과 시계 등 해외 명품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쉽게 구분하기 힘들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 명품입니다.
적발된 것만 모두 천여 점이 넘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가짜 명품들입니다. 핸드백과 가방, 등 시가로만 32억 원어치에 달합니다.
주 고객은 대부분 일본인 관광객들.
가짜인줄 알면서도 감쪽같은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때문에 기꺼이 지갑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경찰 : "한 번 구매하면 한번에 대여섯개씩 백만 원어치씩 사갔습니다."
붙잡힌 37살 이 모 씨 등 2명은 주한 외국공관이 모여 있는 이태원의 고급 빌라를 영업장으로 정해 사전에 예약한 손님만 입장시키는 방법으로 경찰 단속을 따돌렸습니다.
<인터뷰> 피의자 : "호텔이나 관광지 등에서 호객행위를 해서 손님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유사한 조직이 더 있다는 첩보를 확보하고 이태원 일대 전체로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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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상대 ‘가짜 명품 판매단’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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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06 21:27:17

<앵커 멘트>
주로 일본인 관광객을 상대로 가짜 명품을 판매해온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이태원동의 고급빌라가 영업장이었습니다.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이태원의 한 고급빌랍니다.
집안 한가득 놓인 진열장마다 핸드백과 시계 등 해외 명품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쉽게 구분하기 힘들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 명품입니다.
적발된 것만 모두 천여 점이 넘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가짜 명품들입니다. 핸드백과 가방, 등 시가로만 32억 원어치에 달합니다.
주 고객은 대부분 일본인 관광객들.
가짜인줄 알면서도 감쪽같은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때문에 기꺼이 지갑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경찰 : "한 번 구매하면 한번에 대여섯개씩 백만 원어치씩 사갔습니다."
붙잡힌 37살 이 모 씨 등 2명은 주한 외국공관이 모여 있는 이태원의 고급 빌라를 영업장으로 정해 사전에 예약한 손님만 입장시키는 방법으로 경찰 단속을 따돌렸습니다.
<인터뷰> 피의자 : "호텔이나 관광지 등에서 호객행위를 해서 손님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유사한 조직이 더 있다는 첩보를 확보하고 이태원 일대 전체로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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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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