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자 포효’ 삼성, PO 먼저 2승
입력 2008.10.19 (21:38)
수정 2008.10.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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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이 두산을 꺾고 먼저 2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은 부상에서 회복중인 박석민을 선발 투입시킨 전략이 적중했습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 시즌 삼성이 키워낸 두 젊은 사자, 박석민과 최형우가 선동렬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습니다.
만원을 이룬 홈 관중의 열렬한 환영 속에, 플레이오프에 처음 선발 출장의 기회를 얻은 박석민.
3회에는 두산 선발 이혜천의 초구를 받아쳐 2타점 적시타로 터뜨리며 팽팽했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앞서 2회에는 두산 덕아웃까지 쫓아가서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습니다.
포스트 시즌 들어 침묵했던 최형우도 올 플레이오프 첫 홈런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날렸습니다.
두산에 한점 차로 쫓기던 6회, 최형우는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석 점 홈런을 날려,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인터뷰> 박석민 (삼성/4타수2안타2타점)
<인터뷰> 최형우 (삼성/3차전 MVP)
반면, 두산은 올 시즌 타격 1위 김현수 등 클린업 트리오가 오늘도 힘을 쓰지 못한데다, 만루 등 득점 기회까지 번번이 무산시켰습니다.
홈에서 한국시리즈 행을 결정짓겠다는 기세인 삼성과 돌파구를 찾아야만 하는 두산.
대구에서 계속될 5차전에서 두 팀은 또 어떤 승부를 펼칠지 팬들의 기대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이 두산을 꺾고 먼저 2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은 부상에서 회복중인 박석민을 선발 투입시킨 전략이 적중했습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 시즌 삼성이 키워낸 두 젊은 사자, 박석민과 최형우가 선동렬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습니다.
만원을 이룬 홈 관중의 열렬한 환영 속에, 플레이오프에 처음 선발 출장의 기회를 얻은 박석민.
3회에는 두산 선발 이혜천의 초구를 받아쳐 2타점 적시타로 터뜨리며 팽팽했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앞서 2회에는 두산 덕아웃까지 쫓아가서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습니다.
포스트 시즌 들어 침묵했던 최형우도 올 플레이오프 첫 홈런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날렸습니다.
두산에 한점 차로 쫓기던 6회, 최형우는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석 점 홈런을 날려,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인터뷰> 박석민 (삼성/4타수2안타2타점)
<인터뷰> 최형우 (삼성/3차전 MVP)
반면, 두산은 올 시즌 타격 1위 김현수 등 클린업 트리오가 오늘도 힘을 쓰지 못한데다, 만루 등 득점 기회까지 번번이 무산시켰습니다.
홈에서 한국시리즈 행을 결정짓겠다는 기세인 삼성과 돌파구를 찾아야만 하는 두산.
대구에서 계속될 5차전에서 두 팀은 또 어떤 승부를 펼칠지 팬들의 기대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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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사자 포효’ 삼성, PO 먼저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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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19 21:07:44
- 수정2008-10-19 2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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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이 두산을 꺾고 먼저 2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은 부상에서 회복중인 박석민을 선발 투입시킨 전략이 적중했습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 시즌 삼성이 키워낸 두 젊은 사자, 박석민과 최형우가 선동렬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습니다.
만원을 이룬 홈 관중의 열렬한 환영 속에, 플레이오프에 처음 선발 출장의 기회를 얻은 박석민.
3회에는 두산 선발 이혜천의 초구를 받아쳐 2타점 적시타로 터뜨리며 팽팽했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앞서 2회에는 두산 덕아웃까지 쫓아가서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습니다.
포스트 시즌 들어 침묵했던 최형우도 올 플레이오프 첫 홈런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날렸습니다.
두산에 한점 차로 쫓기던 6회, 최형우는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석 점 홈런을 날려,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인터뷰> 박석민 (삼성/4타수2안타2타점)
<인터뷰> 최형우 (삼성/3차전 MVP)
반면, 두산은 올 시즌 타격 1위 김현수 등 클린업 트리오가 오늘도 힘을 쓰지 못한데다, 만루 등 득점 기회까지 번번이 무산시켰습니다.
홈에서 한국시리즈 행을 결정짓겠다는 기세인 삼성과 돌파구를 찾아야만 하는 두산.
대구에서 계속될 5차전에서 두 팀은 또 어떤 승부를 펼칠지 팬들의 기대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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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fa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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