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정감사가 끝났지만, 여야의 날선 대립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정부의 '은행채무지급 보증 동의안'의 국회심의를 앞두고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이 정부의 '은행채무지급 보증동의안'의 이번주 본격적인 국회 심의를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을 다시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대통령이 내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위기 대처가 미흡했다고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녹취>박병석(민주당 정책위의장): "내일 대통령 발표 수준이 납득할 만한 수준인 지 아닌지 결과를 보고 해야 한다."
하지만 여야 합의대로 지급보증안을 처리한다는데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합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여론의 역풍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민주노동당도 강만수 경제팀 경질과 대통령의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같은 요구를 정치공세라고 일축하며 조속한 처리를 강조합니다.
<녹취>윤상현(한나라당 대변인): "지금의 경제가 영순위이고 정치공세는 99순위다 경제위기 극복하기 위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자유선진당도 대통령의 설명과 국민 동의가 필요하지만 처리의 조건이 될 수 없다며 조속히 처리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달 10일부터는 향후 정국의 향배를 가를 수도 있는 쌀 직불금 국정조사가 시작됩니다. 새해 예산안과 종부세등 각종 쟁점법안의 여야 합의처리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국정감사는 끝났지만 여야가 정국주도권을 놓고 강대강 대결구도로 치달을 수도 있는 요인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국정감사가 끝났지만, 여야의 날선 대립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정부의 '은행채무지급 보증 동의안'의 국회심의를 앞두고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이 정부의 '은행채무지급 보증동의안'의 이번주 본격적인 국회 심의를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을 다시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대통령이 내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위기 대처가 미흡했다고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녹취>박병석(민주당 정책위의장): "내일 대통령 발표 수준이 납득할 만한 수준인 지 아닌지 결과를 보고 해야 한다."
하지만 여야 합의대로 지급보증안을 처리한다는데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합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여론의 역풍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민주노동당도 강만수 경제팀 경질과 대통령의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같은 요구를 정치공세라고 일축하며 조속한 처리를 강조합니다.
<녹취>윤상현(한나라당 대변인): "지금의 경제가 영순위이고 정치공세는 99순위다 경제위기 극복하기 위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자유선진당도 대통령의 설명과 국민 동의가 필요하지만 처리의 조건이 될 수 없다며 조속히 처리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달 10일부터는 향후 정국의 향배를 가를 수도 있는 쌀 직불금 국정조사가 시작됩니다. 새해 예산안과 종부세등 각종 쟁점법안의 여야 합의처리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국정감사는 끝났지만 여야가 정국주도권을 놓고 강대강 대결구도로 치달을 수도 있는 요인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보조금 국회 처리…다음 수순은?
-
- 입력 2008-10-26 20:57:21
<앵커 멘트>
국정감사가 끝났지만, 여야의 날선 대립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정부의 '은행채무지급 보증 동의안'의 국회심의를 앞두고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이 정부의 '은행채무지급 보증동의안'의 이번주 본격적인 국회 심의를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을 다시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대통령이 내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위기 대처가 미흡했다고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녹취>박병석(민주당 정책위의장): "내일 대통령 발표 수준이 납득할 만한 수준인 지 아닌지 결과를 보고 해야 한다."
하지만 여야 합의대로 지급보증안을 처리한다는데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합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여론의 역풍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민주노동당도 강만수 경제팀 경질과 대통령의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같은 요구를 정치공세라고 일축하며 조속한 처리를 강조합니다.
<녹취>윤상현(한나라당 대변인): "지금의 경제가 영순위이고 정치공세는 99순위다 경제위기 극복하기 위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자유선진당도 대통령의 설명과 국민 동의가 필요하지만 처리의 조건이 될 수 없다며 조속히 처리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달 10일부터는 향후 정국의 향배를 가를 수도 있는 쌀 직불금 국정조사가 시작됩니다. 새해 예산안과 종부세등 각종 쟁점법안의 여야 합의처리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국정감사는 끝났지만 여야가 정국주도권을 놓고 강대강 대결구도로 치달을 수도 있는 요인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
-
홍성철 기자 hsc@kbs.co.kr
홍성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08년도 국회 국정감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