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중앙은행, 금리인하 공조 잇따를 듯
입력 2008.10.27 (08: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들도 이번 주부터 연쇄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서 유동성 공급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는 오는 28일쯤 정례 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정책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0.5%의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며, 이 경우 금리는 역대 최저수준인 1%로 떨어지게 됩니다.
2003년 6월부터 1년간 연 1%를 유지한 미국의 정책금리로 주택시장의 거품을 야기했다는 비판도 있지만 현재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금리인하에 대한 거부감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중앙은행도 현재 연 3.75%인 기준금리를 다음달 중 0.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골드만삭스는 전했습니다.
영국의 중앙은행 역시 다음달 6일 열리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까지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전국인민대표대회 회의를 가진 중국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녹취> 중국 인민은행 총재
중국 또한 자금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고 중소기업 대출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히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조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들도 이번 주부터 연쇄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서 유동성 공급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는 오는 28일쯤 정례 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정책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0.5%의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며, 이 경우 금리는 역대 최저수준인 1%로 떨어지게 됩니다.
2003년 6월부터 1년간 연 1%를 유지한 미국의 정책금리로 주택시장의 거품을 야기했다는 비판도 있지만 현재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금리인하에 대한 거부감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중앙은행도 현재 연 3.75%인 기준금리를 다음달 중 0.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골드만삭스는 전했습니다.
영국의 중앙은행 역시 다음달 6일 열리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까지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전국인민대표대회 회의를 가진 중국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녹취> 중국 인민은행 총재
중국 또한 자금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고 중소기업 대출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히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조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각국 중앙은행, 금리인하 공조 잇따를 듯
-
- 입력 2008-10-27 06:51:08
<앵커 멘트>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들도 이번 주부터 연쇄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서 유동성 공급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는 오는 28일쯤 정례 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정책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0.5%의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며, 이 경우 금리는 역대 최저수준인 1%로 떨어지게 됩니다.
2003년 6월부터 1년간 연 1%를 유지한 미국의 정책금리로 주택시장의 거품을 야기했다는 비판도 있지만 현재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금리인하에 대한 거부감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중앙은행도 현재 연 3.75%인 기준금리를 다음달 중 0.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골드만삭스는 전했습니다.
영국의 중앙은행 역시 다음달 6일 열리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까지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전국인민대표대회 회의를 가진 중국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녹취> 중국 인민은행 총재
중국 또한 자금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고 중소기업 대출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히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조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
-
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김영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미국발 금융위기, 불안한 세계경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