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거포 문성민, 독일 배구서 날다

입력 2008.10.28 (22:03) 수정 2008.10.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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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배구의 거포 문성민이 독일 배구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문성민은 '뫼르저'와의 원정경기에서 독일 진출 이후 첫 20득점을 올리며, 팀의 해결사로 떠올랐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첫 세트부터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가 작렬합니다.

날카로운 서브로 연이어 상대의 허를 찌른 문성민은 백어텍으로 기세를 올리며 첫 세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사실상 팀의 해결사였습니다.



17대 16으로 역전을 허용하자 후위 공격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고, 강력한 스파이크로 이어가 두 번째 세트 승리도 견인했습니다.

3개의 서브에이스를 포함해 20득점, 문성민은 독일 진출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독일 무대에서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모쿨레스쿠스(감독) : "젊고 빠르고 기술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문성민이 맹활약했지만, 팀이 3대 2로 역전패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문성민이 합류한 이후 3연승 뒤 첫 패배를 당한 프리드리히스하펜은 리그 3위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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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짱 거포 문성민, 독일 배구서 날다
    • 입력 2008-10-28 21:42:22
    • 수정2008-10-28 22: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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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배구의 거포 문성민이 독일 배구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문성민은 '뫼르저'와의 원정경기에서 독일 진출 이후 첫 20득점을 올리며, 팀의 해결사로 떠올랐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첫 세트부터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가 작렬합니다. 날카로운 서브로 연이어 상대의 허를 찌른 문성민은 백어텍으로 기세를 올리며 첫 세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사실상 팀의 해결사였습니다. 17대 16으로 역전을 허용하자 후위 공격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고, 강력한 스파이크로 이어가 두 번째 세트 승리도 견인했습니다. 3개의 서브에이스를 포함해 20득점, 문성민은 독일 진출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독일 무대에서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모쿨레스쿠스(감독) : "젊고 빠르고 기술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문성민이 맹활약했지만, 팀이 3대 2로 역전패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문성민이 합류한 이후 3연승 뒤 첫 패배를 당한 프리드리히스하펜은 리그 3위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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