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해도 '예산안'의 '시한내' 처리는 사실상 '물건너' 갔습니다.
내년 성장율을 4%로 보고 짠 정부 '수정예산안'에 대해 민주당은 '다시 짜올 것'을 요구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안 처리 시일로 잡고 있는 날은 다음달 8일,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는 바로 전날이지만 이날까지 예산안이 처리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내년 경제성장률을 4%대로 보고 짠 정부의 수정예산안에 대한 반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최인기(민주당 의원) : "수정안 다시 편성해 국회에 제출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민주당은 경제성장률이 2%대로 하향 조정되고 있는 판국에 부자감세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감세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만큼 손을 놓고 있을 수 없다며 늦어도 다음달 9일까지는 예산안이 처리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녹취>윤상현(한나라당 대변인) : "1% 경제 성장률을 높이기위해 조속한 예산 처리가 급선무입니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회기내 처리를 압박했습니다.
<녹취>김형오(국회의장) : "동원할 수 있는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서 예산안 처리가 잘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국회 예결위는 내일부터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지만 감세와 재정지출을 놓고 여야가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올해도 '예산안'의 '시한내' 처리는 사실상 '물건너' 갔습니다.
내년 성장율을 4%로 보고 짠 정부 '수정예산안'에 대해 민주당은 '다시 짜올 것'을 요구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안 처리 시일로 잡고 있는 날은 다음달 8일,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는 바로 전날이지만 이날까지 예산안이 처리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내년 경제성장률을 4%대로 보고 짠 정부의 수정예산안에 대한 반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최인기(민주당 의원) : "수정안 다시 편성해 국회에 제출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민주당은 경제성장률이 2%대로 하향 조정되고 있는 판국에 부자감세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감세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만큼 손을 놓고 있을 수 없다며 늦어도 다음달 9일까지는 예산안이 처리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녹취>윤상현(한나라당 대변인) : "1% 경제 성장률을 높이기위해 조속한 예산 처리가 급선무입니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회기내 처리를 압박했습니다.
<녹취>김형오(국회의장) : "동원할 수 있는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서 예산안 처리가 잘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국회 예결위는 내일부터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지만 감세와 재정지출을 놓고 여야가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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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안 처리 공방 본격화…의장도 압박
-
- 입력 2008-11-24 21:14:25
![](/newsimage2/200811/20081124/1675178.jpg)
<앵커 멘트>
올해도 '예산안'의 '시한내' 처리는 사실상 '물건너' 갔습니다.
내년 성장율을 4%로 보고 짠 정부 '수정예산안'에 대해 민주당은 '다시 짜올 것'을 요구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안 처리 시일로 잡고 있는 날은 다음달 8일,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는 바로 전날이지만 이날까지 예산안이 처리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내년 경제성장률을 4%대로 보고 짠 정부의 수정예산안에 대한 반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최인기(민주당 의원) : "수정안 다시 편성해 국회에 제출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민주당은 경제성장률이 2%대로 하향 조정되고 있는 판국에 부자감세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감세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만큼 손을 놓고 있을 수 없다며 늦어도 다음달 9일까지는 예산안이 처리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녹취>윤상현(한나라당 대변인) : "1% 경제 성장률을 높이기위해 조속한 예산 처리가 급선무입니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회기내 처리를 압박했습니다.
<녹취>김형오(국회의장) : "동원할 수 있는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서 예산안 처리가 잘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국회 예결위는 내일부터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지만 감세와 재정지출을 놓고 여야가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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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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