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명수’ 전북, 준PO 승리 다짐

입력 2008.11.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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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역전의 명수'로 불리는 팀이 바로 전북인데요.

성남과의 6강전에 이어 내일 울산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무서운 뒷심으로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뒤지다 2대 1 역전승.

전북의 역전 묘기에 우승후보 성남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 감독

전북이 '역전의 명수'로 주목받은 건 200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입니다.

상하이와 치른 8강전과 울산과의 4강전에서 각각 먼저 1차전을 패한 뒤 2차전에서 뒤집었습니다.

전북의 K리그 첫 아시아챔피언 등극은 두 번의 역전드라마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2006년 이후 2년 만에 전북의 뒷심이 K리그에서 재현되고 있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두 경기에서 잇따라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인 6위.

성남과의 6강전에서도 또 한 번 뒤집기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북은 내일 울산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다툽니다.

전북의 역전 쇼가 계속될 지, 아니면 이번 울산전에서 막을 내릴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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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전의 명수’ 전북, 준PO 승리 다짐
    • 입력 2008-11-25 2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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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역전의 명수'로 불리는 팀이 바로 전북인데요. 성남과의 6강전에 이어 내일 울산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무서운 뒷심으로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뒤지다 2대 1 역전승. 전북의 역전 묘기에 우승후보 성남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 감독 전북이 '역전의 명수'로 주목받은 건 200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입니다. 상하이와 치른 8강전과 울산과의 4강전에서 각각 먼저 1차전을 패한 뒤 2차전에서 뒤집었습니다. 전북의 K리그 첫 아시아챔피언 등극은 두 번의 역전드라마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2006년 이후 2년 만에 전북의 뒷심이 K리그에서 재현되고 있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두 경기에서 잇따라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인 6위. 성남과의 6강전에서도 또 한 번 뒤집기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북은 내일 울산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다툽니다. 전북의 역전 쇼가 계속될 지, 아니면 이번 울산전에서 막을 내릴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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