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정권 5년 동안 노건평 씨는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내렸습니다.
'봉하대군'이란 별명까지 얻었던 말 많고 탈 많았던 노씨의 행적을 노윤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노건평 씨를 둘러싼 구설수는 동생 노무현 전 대통령의 취임 이틀 뒤부터 시작됩니다.
국세청장감으로 특정인을 거명하며, 김해 출신이라고 배제한다면 역차별이라고 말한 언론 인터뷰가 발단이었습니다.
청와대가 신속하게 나서 파문을 진화했지만 석달 뒤,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번에는 노 전 대통령이 직접 해명에 나서야 했습니다.
<녹취> 노무현(전 대통령) : "노건평 씨가 부동산 좀 사고팔고 한 건 사실이지만, 그 사람이 동생하고 짜고 무슨 부정한 재산을 관리하고, 그렇게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청와대는 이후 노 씨를 친인척 관리대상 1호에 올려놓고 상시 감시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불과 1년도 안돼 남상국 대우건설 사장이 노건평씨에게 인사청탁하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녹취> 노무현(전 대통령) : "좋은 학교 나오시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시골에 있는 별볼일 없는 사람에게 가서 머리 조아리고 돈 주고 그런 일 이제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남 사장의 자살로 이어진 이 사건으로 법정에 선 노 씨는 법관 전용문을 무단 이용하는가 하면 판사가 훈계를 했다며 따져 또 다시 입방아에 오르내렸습니다.
지난 정권 내내 계속된 구설수로 봉하대군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노 씨는 결국 참여정부 권력형 비리 사건의 주인공으로 구속되는 신세가 됐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지난 정권 5년 동안 노건평 씨는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내렸습니다.
'봉하대군'이란 별명까지 얻었던 말 많고 탈 많았던 노씨의 행적을 노윤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노건평 씨를 둘러싼 구설수는 동생 노무현 전 대통령의 취임 이틀 뒤부터 시작됩니다.
국세청장감으로 특정인을 거명하며, 김해 출신이라고 배제한다면 역차별이라고 말한 언론 인터뷰가 발단이었습니다.
청와대가 신속하게 나서 파문을 진화했지만 석달 뒤,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번에는 노 전 대통령이 직접 해명에 나서야 했습니다.
<녹취> 노무현(전 대통령) : "노건평 씨가 부동산 좀 사고팔고 한 건 사실이지만, 그 사람이 동생하고 짜고 무슨 부정한 재산을 관리하고, 그렇게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청와대는 이후 노 씨를 친인척 관리대상 1호에 올려놓고 상시 감시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불과 1년도 안돼 남상국 대우건설 사장이 노건평씨에게 인사청탁하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녹취> 노무현(전 대통령) : "좋은 학교 나오시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시골에 있는 별볼일 없는 사람에게 가서 머리 조아리고 돈 주고 그런 일 이제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남 사장의 자살로 이어진 이 사건으로 법정에 선 노 씨는 법관 전용문을 무단 이용하는가 하면 판사가 훈계를 했다며 따져 또 다시 입방아에 오르내렸습니다.
지난 정권 내내 계속된 구설수로 봉하대군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노 씨는 결국 참여정부 권력형 비리 사건의 주인공으로 구속되는 신세가 됐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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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건평씨, 말 많고 탈 많았던 ‘5년 행적’
-
- 입력 2008-12-04 20:47:29
![](/newsimage2/200812/20081204/1681600.jpg)
<앵커 멘트>
지난 정권 5년 동안 노건평 씨는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내렸습니다.
'봉하대군'이란 별명까지 얻었던 말 많고 탈 많았던 노씨의 행적을 노윤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노건평 씨를 둘러싼 구설수는 동생 노무현 전 대통령의 취임 이틀 뒤부터 시작됩니다.
국세청장감으로 특정인을 거명하며, 김해 출신이라고 배제한다면 역차별이라고 말한 언론 인터뷰가 발단이었습니다.
청와대가 신속하게 나서 파문을 진화했지만 석달 뒤,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번에는 노 전 대통령이 직접 해명에 나서야 했습니다.
<녹취> 노무현(전 대통령) : "노건평 씨가 부동산 좀 사고팔고 한 건 사실이지만, 그 사람이 동생하고 짜고 무슨 부정한 재산을 관리하고, 그렇게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청와대는 이후 노 씨를 친인척 관리대상 1호에 올려놓고 상시 감시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불과 1년도 안돼 남상국 대우건설 사장이 노건평씨에게 인사청탁하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녹취> 노무현(전 대통령) : "좋은 학교 나오시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시골에 있는 별볼일 없는 사람에게 가서 머리 조아리고 돈 주고 그런 일 이제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남 사장의 자살로 이어진 이 사건으로 법정에 선 노 씨는 법관 전용문을 무단 이용하는가 하면 판사가 훈계를 했다며 따져 또 다시 입방아에 오르내렸습니다.
지난 정권 내내 계속된 구설수로 봉하대군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노 씨는 결국 참여정부 권력형 비리 사건의 주인공으로 구속되는 신세가 됐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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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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