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감산 여파 확산…지역 경제 ‘후폭풍’
입력 2008.12.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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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동차업계 감산 여파가 확산되면서 생산 현장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협력 업체들이 특근에 이어 잔업까지 중단하는 실정인데 지역 경제가 후폭풍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레저용 차량을 만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한창 돌아가야 할 생산 라인이 멈춰섰습니다.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주말 특근에 이어 잔업까지 중단한 곳은 전국 7개 공장 가운데 5곳.
<녹취>현대자동차 조합원 : "4시간 일하고 4시간 교육받고 여기다 휴가까지 가버리면 아예 딴 일을 찾아봐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죠."
현대차 노조도 회사가 위기 상황이라는 데 공감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사측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감산으로 협력업체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동차 내장재를 납품하는 이 협력업체는 일감이 줄자 이번 주부터 야근을 없애고 생산 라인 가동률을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녹취>협력업체 관계자 : "지금 현재도 주위에 부도 업체가 생기고 있고 저희 회사도 안전하지 못한 상탭니다."
감산의 후폭풍이 빠르게 확산 되면서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경제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자동차업계 감산 여파가 확산되면서 생산 현장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협력 업체들이 특근에 이어 잔업까지 중단하는 실정인데 지역 경제가 후폭풍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레저용 차량을 만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한창 돌아가야 할 생산 라인이 멈춰섰습니다.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주말 특근에 이어 잔업까지 중단한 곳은 전국 7개 공장 가운데 5곳.
<녹취>현대자동차 조합원 : "4시간 일하고 4시간 교육받고 여기다 휴가까지 가버리면 아예 딴 일을 찾아봐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죠."
현대차 노조도 회사가 위기 상황이라는 데 공감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사측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감산으로 협력업체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동차 내장재를 납품하는 이 협력업체는 일감이 줄자 이번 주부터 야근을 없애고 생산 라인 가동률을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녹취>협력업체 관계자 : "지금 현재도 주위에 부도 업체가 생기고 있고 저희 회사도 안전하지 못한 상탭니다."
감산의 후폭풍이 빠르게 확산 되면서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경제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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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車업계 감산 여파 확산…지역 경제 ‘후폭풍’
-
- 입력 2008-12-04 20:59:48
![](/newsimage2/200812/20081204/1681618.jpg)
<앵커 멘트>
자동차업계 감산 여파가 확산되면서 생산 현장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협력 업체들이 특근에 이어 잔업까지 중단하는 실정인데 지역 경제가 후폭풍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레저용 차량을 만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한창 돌아가야 할 생산 라인이 멈춰섰습니다.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주말 특근에 이어 잔업까지 중단한 곳은 전국 7개 공장 가운데 5곳.
<녹취>현대자동차 조합원 : "4시간 일하고 4시간 교육받고 여기다 휴가까지 가버리면 아예 딴 일을 찾아봐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죠."
현대차 노조도 회사가 위기 상황이라는 데 공감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사측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감산으로 협력업체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동차 내장재를 납품하는 이 협력업체는 일감이 줄자 이번 주부터 야근을 없애고 생산 라인 가동률을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녹취>협력업체 관계자 : "지금 현재도 주위에 부도 업체가 생기고 있고 저희 회사도 안전하지 못한 상탭니다."
감산의 후폭풍이 빠르게 확산 되면서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경제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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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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