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샤방샤방’ 박현빈, “아주 그냥 끝내줘요~”

<앵커 멘트>

'얼굴은 브이라인 몸매는 에스라인' 저와 딱 어울리는 노래죠? 이 노래, '샤방샤방'의 주인공, 박현빈씨와의 유쾌한 만남!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리포트>

올 한해, 많은 무대로 팬들을 찾은 박현빈씨.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산 녹화현장에서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올 한해 '샤방샤방'으로 많은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박현빈씨.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그 인기를 확인했는데요..

<인터뷰>박현빈: "'샤방샤방'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서 고맙고요."

여기까지 오기에는 든든한 지원군인 주부 팬들의 응원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인터뷰>박현빈 (가수): (Q. 주부 팬들과 미혼 여성 팬들 중 누가 더 좋은지?) "어르신들은 정말 편안하게 아들처럼, 동생처럼 대해 주시고 어린 친구들은 친 오빠처럼 저를 편안하게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서 저도 정말 편안합니다."

박현빈 씨, 최근, 한 여성에게 호감을 밝혔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장윤정씨! 한 방송을 통해 장윤정씨와 결혼 할 수도 있다는 파격발언을 해서 큰 화제가 됐었죠.

<인터뷰>박현빈: (Q. 장윤정에 대한 호감을 보였는데?) "장윤정 씨가 옆에 있었어요. 거부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장윤정 씨면 거부 안하겠습니다.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겠습니다.' 라고 했는데 일이 좀 커졌었어요. 전혀 아무 이상 없고요.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 거예요. 한 무대에 많이 서고 정말로 친 누나 동생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박현빈씨! 곱상한 외모로 연기에도 도전했는데요. 연기자 해도 되겠죠?

2006년, '빠라빠빠'로 데뷔 후, 발표하는 곡마다 연달아 히트시킨 박현빈씨. 스물여섯의 나이에 처음 여는 디너쇼에서 독특한 노래도 선보인다는데요, 살짝 들어 볼까요~?

<인터뷰>송해: "신세대 (트로트) 노래의 개척자라고 전 그렇게 생각해서 아주 칭찬하고 싶습니다."

<인터뷰>설운도 (가수) : "트로트가 더더욱 내년에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네. 파이팅!"

박현빈씨, 앞으로도 멋진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인터뷰>박현빈: "감사합니다. 내일이 드디어 크리스마스인데요. 크리스마스에 좋은 일들, 행복한 일 들 가득하시길 바라고요. 여러분 행복하세요. 메리크리스마스!"

연예수첩 오언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