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고속도로와 주택, 공장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재활용 폐기물 더미를 휘감았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충북 괴산군의 한 폐기물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나 2억 원 가까운 피해가 났습니다.
큰 불길은 6시간 정도 뒤에 잡혔지만, 공장에 쌓여 있는 폐비닐 등에 불씨가 남아 있어 아직도 잔불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전 6시 반쯤에는 경부고속도로 경남 양산시 구간에서 43살 임 모 씨가 몰던 11톤짜리 기름 운반 차량이 앞서 가던 화물차를 받고 넘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를 통제하면서 현장 부근 도로가 오후까지 심한 정체를 겪었습니다.
<인터뷰> 김종천 경사(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 "차량 화재 때문에 소화 작업을 하느라 차량을 통제하고 국도로 우회 조치했습니다."
오전 8시 반쯤 서울 중앙동에서는 다세대 주택에서 난 불로 38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새벽에 남녀가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 주민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저녁 6시 반쯤엔 경남 진주시 신안동에 있는 전통 예술 강습소에서 불이 나 중학생 한 명이 숨지는 등 지난 밤부터 오늘까지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지난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고속도로와 주택, 공장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재활용 폐기물 더미를 휘감았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충북 괴산군의 한 폐기물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나 2억 원 가까운 피해가 났습니다.
큰 불길은 6시간 정도 뒤에 잡혔지만, 공장에 쌓여 있는 폐비닐 등에 불씨가 남아 있어 아직도 잔불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전 6시 반쯤에는 경부고속도로 경남 양산시 구간에서 43살 임 모 씨가 몰던 11톤짜리 기름 운반 차량이 앞서 가던 화물차를 받고 넘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를 통제하면서 현장 부근 도로가 오후까지 심한 정체를 겪었습니다.
<인터뷰> 김종천 경사(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 "차량 화재 때문에 소화 작업을 하느라 차량을 통제하고 국도로 우회 조치했습니다."
오전 8시 반쯤 서울 중앙동에서는 다세대 주택에서 난 불로 38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새벽에 남녀가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 주민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저녁 6시 반쯤엔 경남 진주시 신안동에 있는 전통 예술 강습소에서 불이 나 중학생 한 명이 숨지는 등 지난 밤부터 오늘까지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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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주택·공장 등 전국 곳곳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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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2-27 21:02:04
<앵커 멘트>
지난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고속도로와 주택, 공장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재활용 폐기물 더미를 휘감았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충북 괴산군의 한 폐기물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나 2억 원 가까운 피해가 났습니다.
큰 불길은 6시간 정도 뒤에 잡혔지만, 공장에 쌓여 있는 폐비닐 등에 불씨가 남아 있어 아직도 잔불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전 6시 반쯤에는 경부고속도로 경남 양산시 구간에서 43살 임 모 씨가 몰던 11톤짜리 기름 운반 차량이 앞서 가던 화물차를 받고 넘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를 통제하면서 현장 부근 도로가 오후까지 심한 정체를 겪었습니다.
<인터뷰> 김종천 경사(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 "차량 화재 때문에 소화 작업을 하느라 차량을 통제하고 국도로 우회 조치했습니다."
오전 8시 반쯤 서울 중앙동에서는 다세대 주택에서 난 불로 38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새벽에 남녀가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 주민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저녁 6시 반쯤엔 경남 진주시 신안동에 있는 전통 예술 강습소에서 불이 나 중학생 한 명이 숨지는 등 지난 밤부터 오늘까지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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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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