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송’ 인기…새해에는 웃는 일만 가득

입력 2009.01.01 (22:17) 수정 2009.01.0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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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인터넷에서 '하하하 송'이 유행이라죠.
힘들수록 유쾌하게 살자는건데, 2009년 새해는 이렇게 밝은 웃음으로 시작하는 게 어떨까요?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연아가 응원할게요!"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가 부른 '하하하 송', 얼마 전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올랐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입니다.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뽐내는 소설가 이외수 씨.

<녹취> "랄랄랄라 나는야, 제2의 김연아."

가수 윤종신 씨와 동방신기도 동참했습니다.



2005년에 자우림이 발표한 이 노래가 스타들의 입에서 입을 거치며 다시 주목 받는 건, 한 기업체의 웃음 캠페인 때문.

어렵고 힘들수록 한바탕 웃어넘기고 서로를 응원하자는 취지입니다.

<녹취> 김윤아('자우림' 리드싱어) : "사실 김 빠지는 일이 많기 때문에 곡이 참 적절한 곳에 쓰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네티즌들의 '하하하 UCC'도 속속 등장했습니다.

판소리 버전 하하하 송부터, 직장인 밴드의 하하하 송, 6살 꼬마의 하하하 송까지.

어렵다, 힘들다는 푸념은 떨치고 새해에는 웃을 일만 가득했으면 하는 게 이 노래를 듣고 부르는 이들의 바람입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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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하송’ 인기…새해에는 웃는 일만 가득
    • 입력 2009-01-01 21:39:37
    • 수정2009-01-01 22:21:51
    뉴스 9
<앵커 멘트> 요즘 인터넷에서 '하하하 송'이 유행이라죠. 힘들수록 유쾌하게 살자는건데, 2009년 새해는 이렇게 밝은 웃음으로 시작하는 게 어떨까요?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연아가 응원할게요!"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가 부른 '하하하 송', 얼마 전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올랐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입니다.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뽐내는 소설가 이외수 씨. <녹취> "랄랄랄라 나는야, 제2의 김연아." 가수 윤종신 씨와 동방신기도 동참했습니다. 2005년에 자우림이 발표한 이 노래가 스타들의 입에서 입을 거치며 다시 주목 받는 건, 한 기업체의 웃음 캠페인 때문. 어렵고 힘들수록 한바탕 웃어넘기고 서로를 응원하자는 취지입니다. <녹취> 김윤아('자우림' 리드싱어) : "사실 김 빠지는 일이 많기 때문에 곡이 참 적절한 곳에 쓰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네티즌들의 '하하하 UCC'도 속속 등장했습니다. 판소리 버전 하하하 송부터, 직장인 밴드의 하하하 송, 6살 꼬마의 하하하 송까지. 어렵다, 힘들다는 푸념은 떨치고 새해에는 웃을 일만 가득했으면 하는 게 이 노래를 듣고 부르는 이들의 바람입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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