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 귀국
입력 2001.03.1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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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이 북한 방문을 마치고 조금 전에 귀국했습니다.
김포공항 기자회견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한상덕 기자!
⊙기자: 한상덕입니다.
⊙앵커: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기자: 개성 등 북한 유명관광지가 관광자유특구로 지정되게 됐습니다.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오늘 4박 5일 동안의 방북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개성과 고성, 해금강 등 북한의 유명 관광지를 관광자유특구로 지정하기로 하는 등 남북 연계관광문제에 있어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장관의 발언내용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한길(문화관광부 장관): 조속한 시일내에 개성지역과 고성, 내금강을 포함하는 금강산 지역을 관광자유특구로 지정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봤습니다.
⊙기자: 김 장관은 또 다음 달 오사카에서 열리는 세계 탁구선수권대회에 남북이 단일팀을 이루어 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장관은 그러나 남북 장관급회담의 연기와 관련해서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설명을 들은 바 없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장관은 당초 오늘 오전 평양을 떠나 오후 3시쯤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환승지인 중국 심양공항에 내린 폭설로 항공기 이착륙이 통제돼 귀국이 늦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김포공항에서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김포공항 기자회견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한상덕 기자!
⊙기자: 한상덕입니다.
⊙앵커: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기자: 개성 등 북한 유명관광지가 관광자유특구로 지정되게 됐습니다.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오늘 4박 5일 동안의 방북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개성과 고성, 해금강 등 북한의 유명 관광지를 관광자유특구로 지정하기로 하는 등 남북 연계관광문제에 있어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장관의 발언내용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한길(문화관광부 장관): 조속한 시일내에 개성지역과 고성, 내금강을 포함하는 금강산 지역을 관광자유특구로 지정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봤습니다.
⊙기자: 김 장관은 또 다음 달 오사카에서 열리는 세계 탁구선수권대회에 남북이 단일팀을 이루어 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장관은 그러나 남북 장관급회담의 연기와 관련해서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설명을 들은 바 없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장관은 당초 오늘 오전 평양을 떠나 오후 3시쯤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환승지인 중국 심양공항에 내린 폭설로 항공기 이착륙이 통제돼 귀국이 늦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김포공항에서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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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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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이 북한 방문을 마치고 조금 전에 귀국했습니다.
김포공항 기자회견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한상덕 기자!
⊙기자: 한상덕입니다.
⊙앵커: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기자: 개성 등 북한 유명관광지가 관광자유특구로 지정되게 됐습니다.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오늘 4박 5일 동안의 방북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개성과 고성, 해금강 등 북한의 유명 관광지를 관광자유특구로 지정하기로 하는 등 남북 연계관광문제에 있어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장관의 발언내용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한길(문화관광부 장관): 조속한 시일내에 개성지역과 고성, 내금강을 포함하는 금강산 지역을 관광자유특구로 지정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봤습니다.
⊙기자: 김 장관은 또 다음 달 오사카에서 열리는 세계 탁구선수권대회에 남북이 단일팀을 이루어 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장관은 그러나 남북 장관급회담의 연기와 관련해서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설명을 들은 바 없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장관은 당초 오늘 오전 평양을 떠나 오후 3시쯤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환승지인 중국 심양공항에 내린 폭설로 항공기 이착륙이 통제돼 귀국이 늦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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