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밤새 경기 남부에 쏟아진 폭설 때문에 오늘은 경부고속도로가 최악이었습니다.
서울에서 경기도를 빠져나가는 데만 최고 15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새 내린 눈에 꼼작없이 갇혀버렸습니다.
젖먹던 힘까지 써서 갓길로 밀어내 보지만 엉뚱하게 미끄러집니다.
어제부터 내린 눈이 오늘까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면서 경부고속도로 서울에서 안성까지 최고 15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인터뷰> 이연목(서울 연희동) : "11시에 출발했으니까 안성까지 9시간이요."
<인터뷰> 강진구(춘천 석사동) : "운전하다가 날 다 샌 거죠. 뭐, 이틀 운전한거예요."
길이 밀리는 데다 눈까지 오면서 도로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눈길에 곳곳에 사고로 이어졌고,
<녹취> 사고차량 운전자 : "정차했는데 못 보고 쭈욱 미끄러졌어요."
지루한 정체를 이기기 위해 도로 밖으로 나와 운동까지 하는 사람, 다음 휴게소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 나머지 갓길에서 실례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묵 : "휴게소까지 가야되는데 너무 급하다고 해서..."
밤새 내린 눈에 오늘 하루 경부 고속도로는 이틀째 교통대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밤새 경기 남부에 쏟아진 폭설 때문에 오늘은 경부고속도로가 최악이었습니다.
서울에서 경기도를 빠져나가는 데만 최고 15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새 내린 눈에 꼼작없이 갇혀버렸습니다.
젖먹던 힘까지 써서 갓길로 밀어내 보지만 엉뚱하게 미끄러집니다.
어제부터 내린 눈이 오늘까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면서 경부고속도로 서울에서 안성까지 최고 15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인터뷰> 이연목(서울 연희동) : "11시에 출발했으니까 안성까지 9시간이요."
<인터뷰> 강진구(춘천 석사동) : "운전하다가 날 다 샌 거죠. 뭐, 이틀 운전한거예요."
길이 밀리는 데다 눈까지 오면서 도로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눈길에 곳곳에 사고로 이어졌고,
<녹취> 사고차량 운전자 : "정차했는데 못 보고 쭈욱 미끄러졌어요."
지루한 정체를 이기기 위해 도로 밖으로 나와 운동까지 하는 사람, 다음 휴게소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 나머지 갓길에서 실례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묵 : "휴게소까지 가야되는데 너무 급하다고 해서..."
밤새 내린 눈에 오늘 하루 경부 고속도로는 이틀째 교통대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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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내린 폭설…“수도권서 15시간 지체”
-
- 입력 2009-01-25 20:30:29
<앵커 멘트>
밤새 경기 남부에 쏟아진 폭설 때문에 오늘은 경부고속도로가 최악이었습니다.
서울에서 경기도를 빠져나가는 데만 최고 15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새 내린 눈에 꼼작없이 갇혀버렸습니다.
젖먹던 힘까지 써서 갓길로 밀어내 보지만 엉뚱하게 미끄러집니다.
어제부터 내린 눈이 오늘까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면서 경부고속도로 서울에서 안성까지 최고 15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인터뷰> 이연목(서울 연희동) : "11시에 출발했으니까 안성까지 9시간이요."
<인터뷰> 강진구(춘천 석사동) : "운전하다가 날 다 샌 거죠. 뭐, 이틀 운전한거예요."
길이 밀리는 데다 눈까지 오면서 도로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눈길에 곳곳에 사고로 이어졌고,
<녹취> 사고차량 운전자 : "정차했는데 못 보고 쭈욱 미끄러졌어요."
지루한 정체를 이기기 위해 도로 밖으로 나와 운동까지 하는 사람, 다음 휴게소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 나머지 갓길에서 실례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묵 : "휴게소까지 가야되는데 너무 급하다고 해서..."
밤새 내린 눈에 오늘 하루 경부 고속도로는 이틀째 교통대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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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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