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귀경길이 가장 걱정스런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주변입니다.
이미 많은 눈이 쏟아진 충남 서해안에 또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번 고향 가는 길, 그 어느 때보다도 참 힘이 듭니다.
설을 앞둔 연휴 이틀 내내 충남 서해안 지역은 이처럼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기온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낮 동안 녹았던 도로 위 눈이 다시 얼어붙고 있습니다.
게다가, 어제 날씨 때문에 고향행을 미뤘던 사람들이 뒤늦게 귀성행렬에 합류하면서 현재 충청 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와 국도 일부 구간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오후 들어 서울과 수도권에서 출발한 귀성 차량이 몰려 이곳 당진과 홍성을 지나는 차량은 시속 60km 이하의 속도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회도로를 찾아 나선 귀성객들로 낮 한때 크게 막혔던 국도 상황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옆 1번 국도 대전 방향, 천안 부근에서 차량 흐름이 약간 더딜 뿐, 충청 이남 대부분 국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밤에도 충남 서해안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겠다며 안전 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 나들목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귀경길이 가장 걱정스런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주변입니다.
이미 많은 눈이 쏟아진 충남 서해안에 또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번 고향 가는 길, 그 어느 때보다도 참 힘이 듭니다.
설을 앞둔 연휴 이틀 내내 충남 서해안 지역은 이처럼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기온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낮 동안 녹았던 도로 위 눈이 다시 얼어붙고 있습니다.
게다가, 어제 날씨 때문에 고향행을 미뤘던 사람들이 뒤늦게 귀성행렬에 합류하면서 현재 충청 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와 국도 일부 구간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오후 들어 서울과 수도권에서 출발한 귀성 차량이 몰려 이곳 당진과 홍성을 지나는 차량은 시속 60km 이하의 속도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회도로를 찾아 나선 귀성객들로 낮 한때 크게 막혔던 국도 상황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옆 1번 국도 대전 방향, 천안 부근에서 차량 흐름이 약간 더딜 뿐, 충청 이남 대부분 국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밤에도 충남 서해안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겠다며 안전 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 나들목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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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 밤사이 또 눈…내일 귀경길 조심!
-
- 입력 2009-01-25 20:31:49
<앵커 멘트>
귀경길이 가장 걱정스런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주변입니다.
이미 많은 눈이 쏟아진 충남 서해안에 또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번 고향 가는 길, 그 어느 때보다도 참 힘이 듭니다.
설을 앞둔 연휴 이틀 내내 충남 서해안 지역은 이처럼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기온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낮 동안 녹았던 도로 위 눈이 다시 얼어붙고 있습니다.
게다가, 어제 날씨 때문에 고향행을 미뤘던 사람들이 뒤늦게 귀성행렬에 합류하면서 현재 충청 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와 국도 일부 구간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오후 들어 서울과 수도권에서 출발한 귀성 차량이 몰려 이곳 당진과 홍성을 지나는 차량은 시속 60km 이하의 속도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회도로를 찾아 나선 귀성객들로 낮 한때 크게 막혔던 국도 상황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옆 1번 국도 대전 방향, 천안 부근에서 차량 흐름이 약간 더딜 뿐, 충청 이남 대부분 국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밤에도 충남 서해안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겠다며 안전 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 나들목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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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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