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열찻길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이 귀성길에 올랐습니다.
시장은 설 준비에 종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설을 앞둔 시민들의 표정을 최문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설을 하루 앞둔 서울역.
고향 가는 표를 구하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녹취> "일반실·특실 다 매진이고, 서서 가는 것밖에 안 남았어요."
멀고도 고단한 귀성길이 되겠지만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마음은 벌써 설렙니다.
<인터뷰> 이선옥(서울 신림동) : "가는 길이 조금 힘들긴 한데요. 가서 가족들 만나고 하면 금방 잊혀 지고 즐거운 마음에 자주 가게 되는 거 같아요."
갑자기 내린 폭설에 자식 걱정이 앞선 노부모는 서울로의 역 귀성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김가연(대구 신서동) : "해마다 설만 되면 아이들 셋이 다 내려왔는데 올해는 서울 쪽에 눈이 많이 왔다는 소식을 들어서 교통사고 위험하니까 제가 올라가겠다 그래서..."
대형마트는 차례상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조상을 모시는 음식, 이리보고 저리보고 정성을 다합니다.
<인터뷰> 한복희(서울 방배동) : "조금 더 싱싱한 걸 올리고 싶어서, 따뜻하고 조금 좋은 걸 올리고 싶어서..."
연휴 이틀째, 도심에서 즐기는 가족과의 스케이트 타기는 더욱 즐겁습니다.
<인터뷰> 강민수(인천 마전동) : "쉽게 만날 수 없는 가족들이랑 설날이라 오래간만에 만나서 좋고요. 마침 눈도 와서 스케이트 타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
가족과의 즐거운 설 준비에 하루종일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열찻길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이 귀성길에 올랐습니다.
시장은 설 준비에 종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설을 앞둔 시민들의 표정을 최문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설을 하루 앞둔 서울역.
고향 가는 표를 구하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녹취> "일반실·특실 다 매진이고, 서서 가는 것밖에 안 남았어요."
멀고도 고단한 귀성길이 되겠지만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마음은 벌써 설렙니다.
<인터뷰> 이선옥(서울 신림동) : "가는 길이 조금 힘들긴 한데요. 가서 가족들 만나고 하면 금방 잊혀 지고 즐거운 마음에 자주 가게 되는 거 같아요."
갑자기 내린 폭설에 자식 걱정이 앞선 노부모는 서울로의 역 귀성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김가연(대구 신서동) : "해마다 설만 되면 아이들 셋이 다 내려왔는데 올해는 서울 쪽에 눈이 많이 왔다는 소식을 들어서 교통사고 위험하니까 제가 올라가겠다 그래서..."
대형마트는 차례상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조상을 모시는 음식, 이리보고 저리보고 정성을 다합니다.
<인터뷰> 한복희(서울 방배동) : "조금 더 싱싱한 걸 올리고 싶어서, 따뜻하고 조금 좋은 걸 올리고 싶어서..."
연휴 이틀째, 도심에서 즐기는 가족과의 스케이트 타기는 더욱 즐겁습니다.
<인터뷰> 강민수(인천 마전동) : "쉽게 만날 수 없는 가족들이랑 설날이라 오래간만에 만나서 좋고요. 마침 눈도 와서 스케이트 타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
가족과의 즐거운 설 준비에 하루종일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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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준비로 바쁜 하루
-
- 입력 2009-01-25 20:38:06
<앵커 멘트>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열찻길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이 귀성길에 올랐습니다.
시장은 설 준비에 종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설을 앞둔 시민들의 표정을 최문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설을 하루 앞둔 서울역.
고향 가는 표를 구하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녹취> "일반실·특실 다 매진이고, 서서 가는 것밖에 안 남았어요."
멀고도 고단한 귀성길이 되겠지만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마음은 벌써 설렙니다.
<인터뷰> 이선옥(서울 신림동) : "가는 길이 조금 힘들긴 한데요. 가서 가족들 만나고 하면 금방 잊혀 지고 즐거운 마음에 자주 가게 되는 거 같아요."
갑자기 내린 폭설에 자식 걱정이 앞선 노부모는 서울로의 역 귀성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김가연(대구 신서동) : "해마다 설만 되면 아이들 셋이 다 내려왔는데 올해는 서울 쪽에 눈이 많이 왔다는 소식을 들어서 교통사고 위험하니까 제가 올라가겠다 그래서..."
대형마트는 차례상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조상을 모시는 음식, 이리보고 저리보고 정성을 다합니다.
<인터뷰> 한복희(서울 방배동) : "조금 더 싱싱한 걸 올리고 싶어서, 따뜻하고 조금 좋은 걸 올리고 싶어서..."
연휴 이틀째, 도심에서 즐기는 가족과의 스케이트 타기는 더욱 즐겁습니다.
<인터뷰> 강민수(인천 마전동) : "쉽게 만날 수 없는 가족들이랑 설날이라 오래간만에 만나서 좋고요. 마침 눈도 와서 스케이트 타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
가족과의 즐거운 설 준비에 하루종일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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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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