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90분 활약…베컴 환상 프리킥골

입력 2009.01.29 (21:54) 수정 2009.01.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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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 축구 도르트문트의 이영표가 브레멘과의 독일컵대회 16강전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그러나 2대 1로 역전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르트문트는 전반 11분 프라이의 멋진 오른발 슛으로 경기를 앞서 나갔습니다.

이영표는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하지만 후반 잇따라 두 골을 허용하며 2대 1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베컴의 전매 특허인 프리킥골이 이탈리아 무대에서도 빛났습니다.

베컴은 세리에A 제노아전에서 0대 0이던 전반 33분 오른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다음달 12일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경기를 지켜본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감독의 눈도장도 받았습니다.

AC밀란은 그러나 종료 3분을 남기고 동점골을 내줘 1대1로 비겼습니다.

첼시 칼루의 멋진 오른발 슛팅이 미들즈브러의 골망을 가릅니다.

칼루는 헤딩골까지 터트리며 2대 0 승리를 이끌어, 팀을 리그 2위에 올려놨습니다.

요시 베나윤의 골로 기선을 잡은 리버풀.

하지만 미도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해 리그 3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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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표 90분 활약…베컴 환상 프리킥골
    • 입력 2009-01-29 21:40:51
    • 수정2009-01-29 21: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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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 축구 도르트문트의 이영표가 브레멘과의 독일컵대회 16강전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그러나 2대 1로 역전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르트문트는 전반 11분 프라이의 멋진 오른발 슛으로 경기를 앞서 나갔습니다. 이영표는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하지만 후반 잇따라 두 골을 허용하며 2대 1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베컴의 전매 특허인 프리킥골이 이탈리아 무대에서도 빛났습니다. 베컴은 세리에A 제노아전에서 0대 0이던 전반 33분 오른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다음달 12일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경기를 지켜본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감독의 눈도장도 받았습니다. AC밀란은 그러나 종료 3분을 남기고 동점골을 내줘 1대1로 비겼습니다. 첼시 칼루의 멋진 오른발 슛팅이 미들즈브러의 골망을 가릅니다. 칼루는 헤딩골까지 터트리며 2대 0 승리를 이끌어, 팀을 리그 2위에 올려놨습니다. 요시 베나윤의 골로 기선을 잡은 리버풀. 하지만 미도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해 리그 3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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