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해사 졸업식 치사

입력 2001.03.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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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해군사관학교 임관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우리 해군이 전략 기동 함대를 가진 명실상부한 대양해군이 될 날도 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21세기는 바다가 제2의 국토인 해양의 시대라며 해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제 우리 해군도 연안을 벗어나 대양에서도 국익을 지키는 전략기동 함대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머지않아 해군은 5대양에서 우리의 국익을 지키고 세계 평화 수호에 일익을 담당할 전략 기동 함대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기자: 전략기동함대란 먼 바다에서도 상당 기간 독립적으로 입체적인 작전수행이 가능한 균형전력의 함대를 말합니다.
⊙김대중 대통령: 이지스급 함정의 건설사업이 착수되었습니다.
차기 잠수함 사업과 최신형 대잠항공기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기자: 해군은 현재 한 개 전략기동함대 건설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대통령이 오늘 전략기동함대를 처음으로 언급함으로써 통일 이후까지를 내다 보는 국익을 위한 대양해군 건설이 빨라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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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K, 해사 졸업식 치사
    • 입력 2001-03-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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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해군사관학교 임관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우리 해군이 전략 기동 함대를 가진 명실상부한 대양해군이 될 날도 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21세기는 바다가 제2의 국토인 해양의 시대라며 해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제 우리 해군도 연안을 벗어나 대양에서도 국익을 지키는 전략기동 함대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머지않아 해군은 5대양에서 우리의 국익을 지키고 세계 평화 수호에 일익을 담당할 전략 기동 함대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기자: 전략기동함대란 먼 바다에서도 상당 기간 독립적으로 입체적인 작전수행이 가능한 균형전력의 함대를 말합니다. ⊙김대중 대통령: 이지스급 함정의 건설사업이 착수되었습니다. 차기 잠수함 사업과 최신형 대잠항공기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기자: 해군은 현재 한 개 전략기동함대 건설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대통령이 오늘 전략기동함대를 처음으로 언급함으로써 통일 이후까지를 내다 보는 국익을 위한 대양해군 건설이 빨라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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