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이렇게 달라졌다

입력 2001.03.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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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인천공항은 규모나 시설면에서 세계 정상급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8년여의 대역사를 마무리한 인천국제공항을 홍성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92년 착공 이후 8년 4개월 만에 개항하는 인천공항 건설에는 공사비만 7조 8000여 억원이 들었습니다.
공항터는 1700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이릅니다.
지상 4층, 지하 2층의 반달 모양인 여객터미널은 15만평으로 축구장 60개와 맞먹는 크기입니다.
1년에 2700만명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대시설이 모두 완공되는 2020년에는 수용 능력이 연간 1억명, 화물은 700만톤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가 됩니다.
각종 편의시설도 세계적 수준입니다.
헬스와 사우나 시설이 들어서고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40여 개 음식매장이 세워집니다.
여객터미널에는 인터넷이나 팩스를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도 생겼습니다.
⊙이상호(인천국제공항 개항준비단장): 신속한 출입국이 진행이 될 수 있고 또 공항 내부가 인간 친화적인 또는 환경친화적인 개념으로 설계로 건설이 됐기 때문에...
⊙기자: 인천공항은 승객들의 체크인과 수화물 처리, 항공권 발권 등 전 과정에 걸쳐 막바지 모의훈련에 열중하면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정식 개항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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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이렇게 달라졌다
    • 입력 2001-03-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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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인천공항은 규모나 시설면에서 세계 정상급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8년여의 대역사를 마무리한 인천국제공항을 홍성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92년 착공 이후 8년 4개월 만에 개항하는 인천공항 건설에는 공사비만 7조 8000여 억원이 들었습니다. 공항터는 1700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이릅니다. 지상 4층, 지하 2층의 반달 모양인 여객터미널은 15만평으로 축구장 60개와 맞먹는 크기입니다. 1년에 2700만명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대시설이 모두 완공되는 2020년에는 수용 능력이 연간 1억명, 화물은 700만톤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가 됩니다. 각종 편의시설도 세계적 수준입니다. 헬스와 사우나 시설이 들어서고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40여 개 음식매장이 세워집니다. 여객터미널에는 인터넷이나 팩스를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도 생겼습니다. ⊙이상호(인천국제공항 개항준비단장): 신속한 출입국이 진행이 될 수 있고 또 공항 내부가 인간 친화적인 또는 환경친화적인 개념으로 설계로 건설이 됐기 때문에... ⊙기자: 인천공항은 승객들의 체크인과 수화물 처리, 항공권 발권 등 전 과정에 걸쳐 막바지 모의훈련에 열중하면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정식 개항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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