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동북아 허브공항 도약

입력 2001.03.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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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국제공항은 앞으로 이 같은 첨단 시설을 무기로 동북아시아의 중심 공항으로 도약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박찬형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은 동북아시아의 중심 교통축 역할을 해내기에 충분합니다.
최고의 장점은 지리적 위치, 대형 항공기가 미국 뉴욕, 마이애미까지 중간 기착 없이 갈 수 있습니다.
홍콩 싱가포르 공항에 비해 유리한 점입니다.
가까운 거리에 큰 도시 43개가 있는 것도 외국 항공사를 매료시킵니다.
⊙레오뮬린(미국 델타항공 회장): 4시간 거리에 인구 100만명 도시가 4개 있죠. 경제성이 일본공항보다 낫습니다.
⊙기자: 수용능력은 최고로써 손색이 없습니다.
여객과 화물처리 능력 모두 중국, 일본 공항에 비해 크게 앞섭니다.
⊙이필원(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환적 화물의 비율을 5년 이내에 70%까지 높여서 항공화물 분야의 세계 중심 공항으로 뻗어 나갈 것입니다.
⊙기자: 이제 인천국제공항이 첨단시설을 앞세우고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합니다.
그리고 그 1차 대상은 주변 국가인 중국과 일본 공항들입니다.
나리타와 간사히공항은 인천공항보다도 위치가 나쁘거나 지반 침하 등의 문제를 안고 있어 인천공항이 보다 유리한 입장입니다.
또한 중국 푸동공항도 이제 걸음마 단계에서 인천국제공항은 동북아 중추 공항으로써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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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동북아 허브공항 도약
    • 입력 2001-03-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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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국제공항은 앞으로 이 같은 첨단 시설을 무기로 동북아시아의 중심 공항으로 도약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박찬형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은 동북아시아의 중심 교통축 역할을 해내기에 충분합니다. 최고의 장점은 지리적 위치, 대형 항공기가 미국 뉴욕, 마이애미까지 중간 기착 없이 갈 수 있습니다. 홍콩 싱가포르 공항에 비해 유리한 점입니다. 가까운 거리에 큰 도시 43개가 있는 것도 외국 항공사를 매료시킵니다. ⊙레오뮬린(미국 델타항공 회장): 4시간 거리에 인구 100만명 도시가 4개 있죠. 경제성이 일본공항보다 낫습니다. ⊙기자: 수용능력은 최고로써 손색이 없습니다. 여객과 화물처리 능력 모두 중국, 일본 공항에 비해 크게 앞섭니다. ⊙이필원(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환적 화물의 비율을 5년 이내에 70%까지 높여서 항공화물 분야의 세계 중심 공항으로 뻗어 나갈 것입니다. ⊙기자: 이제 인천국제공항이 첨단시설을 앞세우고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합니다. 그리고 그 1차 대상은 주변 국가인 중국과 일본 공항들입니다. 나리타와 간사히공항은 인천공항보다도 위치가 나쁘거나 지반 침하 등의 문제를 안고 있어 인천공항이 보다 유리한 입장입니다. 또한 중국 푸동공항도 이제 걸음마 단계에서 인천국제공항은 동북아 중추 공항으로써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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