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보도 문건 장자연 필적 맞다”
입력 2009.03.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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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탤런트 故 장자연 씨 관련 속보입니다. KBS가 '특종' 보도한 문건, 장 씨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임종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가 보도한 문건에 나온 글씨 필체가 장자연 씨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저녁에 나온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의 감정결과입니다.
장씨의 친필 노트 등 장씨가 남긴 글씨와 비교했다, KBS의 보도문건이 사본이기 때문에 완전히 같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장씨 필체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녹취> 오지용(분당경찰서 형사과장) : "자필문건 복사본 4매와 장자연의 노트에 기재된 필적은 동일 필적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이제 남은 것은 문건 내용이 사실인지 밝히는 일입니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신문사 유력인사와 연예기획사 대표 등 문건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직접 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이유입니다.
경찰은 오늘 문건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직접 조사는 일부에서 제기된 문건작성과정에서의 강압이나 회유 여부와 상관없이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오지용(분당경찰서 형사과장) : "작성에 강압 있어도 고인이 작성했다면 수사해야 합니다."
때문에 이번 국과수의 필적 확인은 이 사건의 파장이 연예계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는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특히 문건에서 나오는 성상납이나 술시중 강요 폭행이나 공갈 등의 범죄혐의에 대한 단서가 포착될 경우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탤런트 故 장자연 씨 관련 속보입니다. KBS가 '특종' 보도한 문건, 장 씨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임종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가 보도한 문건에 나온 글씨 필체가 장자연 씨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저녁에 나온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의 감정결과입니다.
장씨의 친필 노트 등 장씨가 남긴 글씨와 비교했다, KBS의 보도문건이 사본이기 때문에 완전히 같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장씨 필체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녹취> 오지용(분당경찰서 형사과장) : "자필문건 복사본 4매와 장자연의 노트에 기재된 필적은 동일 필적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이제 남은 것은 문건 내용이 사실인지 밝히는 일입니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신문사 유력인사와 연예기획사 대표 등 문건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직접 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이유입니다.
경찰은 오늘 문건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직접 조사는 일부에서 제기된 문건작성과정에서의 강압이나 회유 여부와 상관없이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오지용(분당경찰서 형사과장) : "작성에 강압 있어도 고인이 작성했다면 수사해야 합니다."
때문에 이번 국과수의 필적 확인은 이 사건의 파장이 연예계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는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특히 문건에서 나오는 성상납이나 술시중 강요 폭행이나 공갈 등의 범죄혐의에 대한 단서가 포착될 경우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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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보도 문건 장자연 필적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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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17 20:48:39

<앵커 멘트>
탤런트 故 장자연 씨 관련 속보입니다. KBS가 '특종' 보도한 문건, 장 씨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임종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가 보도한 문건에 나온 글씨 필체가 장자연 씨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 저녁에 나온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의 감정결과입니다.
장씨의 친필 노트 등 장씨가 남긴 글씨와 비교했다, KBS의 보도문건이 사본이기 때문에 완전히 같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장씨 필체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녹취> 오지용(분당경찰서 형사과장) : "자필문건 복사본 4매와 장자연의 노트에 기재된 필적은 동일 필적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이제 남은 것은 문건 내용이 사실인지 밝히는 일입니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신문사 유력인사와 연예기획사 대표 등 문건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직접 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이유입니다.
경찰은 오늘 문건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직접 조사는 일부에서 제기된 문건작성과정에서의 강압이나 회유 여부와 상관없이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오지용(분당경찰서 형사과장) : "작성에 강압 있어도 고인이 작성했다면 수사해야 합니다."
때문에 이번 국과수의 필적 확인은 이 사건의 파장이 연예계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는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특히 문건에서 나오는 성상납이나 술시중 강요 폭행이나 공갈 등의 범죄혐의에 대한 단서가 포착될 경우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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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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