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추징액 크게 늘어날 듯

입력 2001.03.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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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세청은 또 언론사들이 지난 96년 이후 소득을 탈루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날 경우 오는 5월까지 모두 세금을 추징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일반 기자에 대한 계좌 추적은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청은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오는 5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난 96년부터 99년까지 언론사들이 소득을 탈루한 사실이 드러나면 이를 모두 추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96년 이후 4년 동안에 대한 세금 추징액은 이번 95년 추징분의 4배가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언론사들이 그 동안 새 일간지를 창간하는 등 외형적으로 성장해 왔기 때문입니다.
국세청은 그러나 일반 취재기자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는 일부 일간지의 보도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주석(국세청 조사국장): 일선 취재기자는 물론 취재, 보도, 편집 간부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금융계좌 조사를 실시한 적이 전혀 없었고...
⊙기자: 특히 국세청은 경영에 관련이 없는 취재기자의 인적사항을 요구하거나 제출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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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추징액 크게 늘어날 듯
    • 입력 2001-03-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국세청은 또 언론사들이 지난 96년 이후 소득을 탈루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날 경우 오는 5월까지 모두 세금을 추징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일반 기자에 대한 계좌 추적은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청은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오는 5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난 96년부터 99년까지 언론사들이 소득을 탈루한 사실이 드러나면 이를 모두 추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96년 이후 4년 동안에 대한 세금 추징액은 이번 95년 추징분의 4배가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언론사들이 그 동안 새 일간지를 창간하는 등 외형적으로 성장해 왔기 때문입니다. 국세청은 그러나 일반 취재기자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는 일부 일간지의 보도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주석(국세청 조사국장): 일선 취재기자는 물론 취재, 보도, 편집 간부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금융계좌 조사를 실시한 적이 전혀 없었고... ⊙기자: 특히 국세청은 경영에 관련이 없는 취재기자의 인적사항을 요구하거나 제출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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