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매주 내각 팀별 회의 주재

입력 2001.03.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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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어제 개각 이후 첫 국무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매주 한 차례씩 국무총리와 함께 내각의 팀별 회의에 참석해서 국정 현안을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긴장감 속에서 열린 개각 후 첫 국무회의.
김대중 대통령은 정부를 다시 구성한다는 심정으로 개각을 했다며 경제 재도약을 위한 내각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매주 한 팀씩 대통령과 총리가 같이 여러분하고 머리를 맞대고 앉아서 여러분의 얼굴을 보면서 여러분과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자: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는데 3D업종과 중소기업은 10만명의 일손부족을 호소한다며 대책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실업자들이 일자리 놓고도 안 간 것은 국가 경제발전에도 그만큼 마이너스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기자: 성장 가능성과 국제 경쟁력이 있느냐의 여부로 지원 기업을 선택하는 상시개혁 체제가 뿌리내려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김 대통령은 국민의 지지를 얻어가면서 법과 질서가 확고히 준수되는 민주적인 강력한 정부를 지켜나가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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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통령, 매주 내각 팀별 회의 주재
    • 입력 2001-03-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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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어제 개각 이후 첫 국무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매주 한 차례씩 국무총리와 함께 내각의 팀별 회의에 참석해서 국정 현안을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긴장감 속에서 열린 개각 후 첫 국무회의. 김대중 대통령은 정부를 다시 구성한다는 심정으로 개각을 했다며 경제 재도약을 위한 내각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매주 한 팀씩 대통령과 총리가 같이 여러분하고 머리를 맞대고 앉아서 여러분의 얼굴을 보면서 여러분과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자: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는데 3D업종과 중소기업은 10만명의 일손부족을 호소한다며 대책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실업자들이 일자리 놓고도 안 간 것은 국가 경제발전에도 그만큼 마이너스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기자: 성장 가능성과 국제 경쟁력이 있느냐의 여부로 지원 기업을 선택하는 상시개혁 체제가 뿌리내려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김 대통령은 국민의 지지를 얻어가면서 법과 질서가 확고히 준수되는 민주적인 강력한 정부를 지켜나가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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