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4.29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

입력 2009.04.16 (22:01) 수정 2009.04.1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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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29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GM대우 회생이 최대 현안인 격전지 인천 부평을 지역구를 김덕원 기자가 찾았습니다.

<리포트>

GM 대우 회생 방안을 찾아라.

인천 부평 지역의 최대 현안입니다.

그런 만큼 출사표를 던진 여야 후보자들은 자신이 GM 대우 문제 해결의 최대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차관 경력을 앞세운 한나라당 이재훈 후보는 GM 대우와 부평을 살릴 수 있는 길은 힘있는 여당후보 선택이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이재훈 한나라당 후보 : "정책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의 힘이 뒷받침해 줄 겁니다."

민주당 홍영표 후보는 20년 동안의 대우차 근무 경력을 내세우며 대우가 키운 부평의 아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인터뷰>홍영표(민주당 후보) : "GM대우 임직원 입장에 서서 회사를 지켜 내도록 하겠습니다."

민노당 김응호 후보는 GM 대우 하청업체 등의 고용 보장을 약속하며 표심을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응호(민노당 후보) : "진보정당 후보로서 분노하고 좌절한 국민 목소리 대변할 예정입니다."

인천시 부시장 출신인 천명수 후보는 행정 전문가의 장점을 내세우며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여야가 사활을 건 총력전에 돌입한 가운데 지역 정서가 엷은 만큼 어느 한쪽도 아직은 승리를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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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4.29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
    • 입력 2009-04-16 21:28:50
    • 수정2009-04-16 22:07:40
    뉴스 9
<앵커 멘트> 4.29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GM대우 회생이 최대 현안인 격전지 인천 부평을 지역구를 김덕원 기자가 찾았습니다. <리포트> GM 대우 회생 방안을 찾아라. 인천 부평 지역의 최대 현안입니다. 그런 만큼 출사표를 던진 여야 후보자들은 자신이 GM 대우 문제 해결의 최대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차관 경력을 앞세운 한나라당 이재훈 후보는 GM 대우와 부평을 살릴 수 있는 길은 힘있는 여당후보 선택이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이재훈 한나라당 후보 : "정책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의 힘이 뒷받침해 줄 겁니다." 민주당 홍영표 후보는 20년 동안의 대우차 근무 경력을 내세우며 대우가 키운 부평의 아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인터뷰>홍영표(민주당 후보) : "GM대우 임직원 입장에 서서 회사를 지켜 내도록 하겠습니다." 민노당 김응호 후보는 GM 대우 하청업체 등의 고용 보장을 약속하며 표심을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응호(민노당 후보) : "진보정당 후보로서 분노하고 좌절한 국민 목소리 대변할 예정입니다." 인천시 부시장 출신인 천명수 후보는 행정 전문가의 장점을 내세우며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여야가 사활을 건 총력전에 돌입한 가운데 지역 정서가 엷은 만큼 어느 한쪽도 아직은 승리를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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