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해양경찰청배 요트대회 개막

입력 2001.04.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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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즌 오픈대회인 제1회 해양경찰청배 요트대회가 어제 개막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해경 소방정이 뿜어대는 물줄기를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배들이 힘차게 질주합니다.
160척, 26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
시즌 첫 대회인 데다 아시아선수권 대표선발전까지 겸하고 있어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숙경(98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 이번에 전국대회 잘 뛰어 가지고 좋은 성적 거두는 게 첫번째 목표고요.
그리고 이번에 9월달에 있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거...
⊙기자: 부산 수영만에 부는 초속 6m 정도의 중풍은 경기를 벌이기에 가장 알맞은 바람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제24등급 크루저급 경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크루저급은 선실을 갖추고 대양횡단을 할 수 있는 순항정으로 과거 요트의 대명사로 불려왔습니다.
⊙강인철(서울시 요트협회): 바다를 상대로 모험심을 즐길 수 있는 욕망에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기자: 한편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는 거제시청의 옥덕필이 미스트랄급에서, 여수시청의 김대영, 정성환 조가 470급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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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1회 해양경찰청배 요트대회 개막
    • 입력 2001-04-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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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즌 오픈대회인 제1회 해양경찰청배 요트대회가 어제 개막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해경 소방정이 뿜어대는 물줄기를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배들이 힘차게 질주합니다. 160척, 26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 시즌 첫 대회인 데다 아시아선수권 대표선발전까지 겸하고 있어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숙경(98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 이번에 전국대회 잘 뛰어 가지고 좋은 성적 거두는 게 첫번째 목표고요. 그리고 이번에 9월달에 있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거... ⊙기자: 부산 수영만에 부는 초속 6m 정도의 중풍은 경기를 벌이기에 가장 알맞은 바람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제24등급 크루저급 경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크루저급은 선실을 갖추고 대양횡단을 할 수 있는 순항정으로 과거 요트의 대명사로 불려왔습니다. ⊙강인철(서울시 요트협회): 바다를 상대로 모험심을 즐길 수 있는 욕망에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기자: 한편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는 거제시청의 옥덕필이 미스트랄급에서, 여수시청의 김대영, 정성환 조가 470급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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