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벌 붉은 악마, 응원 열기로 ‘후끈’

<앵커 멘트>

그러면 이시간 현재 서울월드컵경기장 분위기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예 서울 월드컵 경기장입니다.)

현재 그곳 분위기 아주 좋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리포트>

예 사우디와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는 이곳 서울 월드컵 경기장, 득점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열기가 아주 뜨겁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최종예선 7차전을 보기 위해 3만여 명의 관중이 몰려들어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2천여 명의 붉은 악마와 축구협회로부터 초대받은 60여 명의 다문화가정.

그리고 윤형빈 등 연예인들도 경기장을 찾아 우리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이영표를 비롯한 6명의 선수들도 오늘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승리를 염원했습니다.

전반 12분 이운재가 알 카타니의 슛을 막아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넘겼을 때.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습니다.

여기서 잠시 응원 메시지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윤형빈

<인터뷰>나윤회(붉은악마)

본선 진출이 이미 확정된 상태지만 우리 팬들은 다음주 이란전까지 승리해 역대 2번째 예선 무패 통과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