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시즌 1호 그라운드 홈런

입력 2009.06.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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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그라운드 홈런을 쳐낸 이대형의 활약 속에 연패 탈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선우 기자! (네. 박선우입니다.)

이대형 선수, 역시 빠르네요.

<리포트>

네. 도루 1위 이대형이 개인 통산 1호이자 올 시즌 첫 그라운드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대형은 2대 0으로 앞선 6회 2사 1,2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쳐낸 뒤, 홈까지 내달려 석 점짜리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 여만에 나온 프로야구 통산 66호 그라운드 홈런이었습니다.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린 LG는 두산에 8대 0으로 앞서며 3연패 탈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LG 선발 봉중근은 8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는데요.

지독히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봉중근이 여섯 번의 도전 끝에 시즌 4승 달성을 눈앞에 뒀습니다.니다.

롯데는 한화를 5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4회, 결승점을 올렸던 이대호가 8회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두 점짜리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이대호는 재치있는 수비로 더블플레이를 유도해내 팀 연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SK는 삼성을7대 5 물리쳤고, 히어로즈는 기아에 2대 2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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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형, 시즌 1호 그라운드 홈런
    • 입력 2009-06-10 21: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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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그라운드 홈런을 쳐낸 이대형의 활약 속에 연패 탈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선우 기자! (네. 박선우입니다.) 이대형 선수, 역시 빠르네요. <리포트> 네. 도루 1위 이대형이 개인 통산 1호이자 올 시즌 첫 그라운드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대형은 2대 0으로 앞선 6회 2사 1,2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쳐낸 뒤, 홈까지 내달려 석 점짜리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 여만에 나온 프로야구 통산 66호 그라운드 홈런이었습니다.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린 LG는 두산에 8대 0으로 앞서며 3연패 탈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LG 선발 봉중근은 8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는데요. 지독히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봉중근이 여섯 번의 도전 끝에 시즌 4승 달성을 눈앞에 뒀습니다.니다. 롯데는 한화를 5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4회, 결승점을 올렸던 이대호가 8회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두 점짜리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이대호는 재치있는 수비로 더블플레이를 유도해내 팀 연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SK는 삼성을7대 5 물리쳤고, 히어로즈는 기아에 2대 2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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