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또 홈런’ 삼성, 3연패 탈출

입력 2009.06.16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양준혁의 홈런을 앞세워 3연패 탈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양준혁 선수, 개인통산 348호째 홈런이죠.

<리포트>

네, 지난 주말부터 세경기 연속 홈런으로 개인 통산 최다 홈런을 348개로 늘렸습니다.

양준혁은 3대 0으로 앞선 3회 2점 홈런으로 시즌 9호를 기록했는데요

93년 데뷔 후 지난 해를 제외하곤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던 양준혁 선순데 한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삼성은 2회 조동찬의 두점 홈런에 4회에만 5점을 몰아치며 롯데에 10대 0으로 앞서 있는데요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3연패에서 탈출하게 되고 롯데는 3연패에 빠지게 됩니다.

목동에서는 또 한번 선수끼리 충돌해 그라운드에서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5회 에스케이 정근우 타석때 히어로즈 중견수 이택근과 유격수 강정호가 부딪쳤는데요.

콜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강정호 선수는 바로 일어났지만 이택근 선수는 충돌 직후 턱을 움직이기 어려워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기에서는 히어로즈가 3대 2로 앞서있습니다.

잠실에서는 기아가 로페스의 완투에 힘입어 두산에 2대 1 승리를 거뒀고 류현진과 봉중근이 만난 대전에서는 봉중근이 7이닝 1실점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양준혁 또 홈런’ 삼성, 3연패 탈출
    • 입력 2009-06-16 21:48:2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양준혁의 홈런을 앞세워 3연패 탈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양준혁 선수, 개인통산 348호째 홈런이죠. <리포트> 네, 지난 주말부터 세경기 연속 홈런으로 개인 통산 최다 홈런을 348개로 늘렸습니다. 양준혁은 3대 0으로 앞선 3회 2점 홈런으로 시즌 9호를 기록했는데요 93년 데뷔 후 지난 해를 제외하곤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던 양준혁 선순데 한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삼성은 2회 조동찬의 두점 홈런에 4회에만 5점을 몰아치며 롯데에 10대 0으로 앞서 있는데요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3연패에서 탈출하게 되고 롯데는 3연패에 빠지게 됩니다. 목동에서는 또 한번 선수끼리 충돌해 그라운드에서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5회 에스케이 정근우 타석때 히어로즈 중견수 이택근과 유격수 강정호가 부딪쳤는데요. 콜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강정호 선수는 바로 일어났지만 이택근 선수는 충돌 직후 턱을 움직이기 어려워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기에서는 히어로즈가 3대 2로 앞서있습니다. 잠실에서는 기아가 로페스의 완투에 힘입어 두산에 2대 1 승리를 거뒀고 류현진과 봉중근이 만난 대전에서는 봉중근이 7이닝 1실점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