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와 오늘 충북 청주의 한 방직공장과 대구의 섬유공장 등지에서 큰 불이 잇따라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안현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젯밤 청주시 복대동 주식회사 대농의 방직공장에서 난 불은 세 시간이나 계속됐습니다.
원면과 면사 보관창고에서 시작된 불은 곧바로 옆 창고로 옮겨붙었습니다.
불의 기세가 워낙 강해 건물 지붕이 힘없이 무너져 내려앉고 강한 물줄기를 뿌려보았지만 불의 기세는 조금도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이상원(목격자): 처음에는 내부 안에서만 타다가 불길이 지붕으로 치솟으면서 이쪽으로 계속 한쪽으로 번지면서...
⊙기자: 이 불로 30여 톤의 원사와 원료, 창고 5개동 가운데 3개 동 700여 평이 소실돼 소방서 추정 3억 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대구 성서공단 입주 업체인 건우섬유에서 불이 나 공장 800여 평과 기계 등 1억 50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또 오전 6시 10분쯤에는 대구시 달성구 옥포면 40살 임 모씨의 비닐보온덮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임 씨의 딸 8살 난경 양이 숨지고 6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뉴스 안현기입니다.
안현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젯밤 청주시 복대동 주식회사 대농의 방직공장에서 난 불은 세 시간이나 계속됐습니다.
원면과 면사 보관창고에서 시작된 불은 곧바로 옆 창고로 옮겨붙었습니다.
불의 기세가 워낙 강해 건물 지붕이 힘없이 무너져 내려앉고 강한 물줄기를 뿌려보았지만 불의 기세는 조금도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이상원(목격자): 처음에는 내부 안에서만 타다가 불길이 지붕으로 치솟으면서 이쪽으로 계속 한쪽으로 번지면서...
⊙기자: 이 불로 30여 톤의 원사와 원료, 창고 5개동 가운데 3개 동 700여 평이 소실돼 소방서 추정 3억 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대구 성서공단 입주 업체인 건우섬유에서 불이 나 공장 800여 평과 기계 등 1억 50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또 오전 6시 10분쯤에는 대구시 달성구 옥포면 40살 임 모씨의 비닐보온덮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임 씨의 딸 8살 난경 양이 숨지고 6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뉴스 안현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주 대농공장에 불
-
- 입력 2001-04-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어제와 오늘 충북 청주의 한 방직공장과 대구의 섬유공장 등지에서 큰 불이 잇따라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안현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젯밤 청주시 복대동 주식회사 대농의 방직공장에서 난 불은 세 시간이나 계속됐습니다.
원면과 면사 보관창고에서 시작된 불은 곧바로 옆 창고로 옮겨붙었습니다.
불의 기세가 워낙 강해 건물 지붕이 힘없이 무너져 내려앉고 강한 물줄기를 뿌려보았지만 불의 기세는 조금도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이상원(목격자): 처음에는 내부 안에서만 타다가 불길이 지붕으로 치솟으면서 이쪽으로 계속 한쪽으로 번지면서...
⊙기자: 이 불로 30여 톤의 원사와 원료, 창고 5개동 가운데 3개 동 700여 평이 소실돼 소방서 추정 3억 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대구 성서공단 입주 업체인 건우섬유에서 불이 나 공장 800여 평과 기계 등 1억 50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또 오전 6시 10분쯤에는 대구시 달성구 옥포면 40살 임 모씨의 비닐보온덮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임 씨의 딸 8살 난경 양이 숨지고 6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뉴스 안현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