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피부질환 가장 많이 발생
입력 2001.04.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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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은 만물을 소생시킨다고 하지만 피부만은 예외입니다.
1년 중 봄에 피부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재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따스한 봄볕이 퍼지면서 옷차림은 훨씬 가벼워졌지만 피부에게 봄은 시련의 계절입니다.
⊙김태연(직장인): 많이 거칠어지고요.
화장도 잘 안 받고 트러블도 많이 생기고 그러는 것 같아요.
⊙기자: 건조한 바람과 함께 일조량이 늘어나고 꽃가루까지 날려 피부의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피부가 가렵고 발진증세를 보이는 접촉성피부염이 가장 많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박진희(환자 보호자): 저녁이 되면 애들이 가려워서 보채고 그 다음에 또 잠을 잘 못 자고 이래서...
⊙기자: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갑자기 잔주름이 생기는 경우도 많고 기미와 검버섯 등 광과민성 피부질환도 봄에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자외선량이 갑자기 많아지기 때문에 피부가 적응을 못하고요.
또 피지분비가 갑자기 많아지기 때문에 여름보다도 오히려 피부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자: 하루중 햇살이 가장 강한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2시 사이입니다.
외출할 때는 흐린 날에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비타민C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1년 중 봄에 피부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재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따스한 봄볕이 퍼지면서 옷차림은 훨씬 가벼워졌지만 피부에게 봄은 시련의 계절입니다.
⊙김태연(직장인): 많이 거칠어지고요.
화장도 잘 안 받고 트러블도 많이 생기고 그러는 것 같아요.
⊙기자: 건조한 바람과 함께 일조량이 늘어나고 꽃가루까지 날려 피부의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피부가 가렵고 발진증세를 보이는 접촉성피부염이 가장 많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박진희(환자 보호자): 저녁이 되면 애들이 가려워서 보채고 그 다음에 또 잠을 잘 못 자고 이래서...
⊙기자: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갑자기 잔주름이 생기는 경우도 많고 기미와 검버섯 등 광과민성 피부질환도 봄에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자외선량이 갑자기 많아지기 때문에 피부가 적응을 못하고요.
또 피지분비가 갑자기 많아지기 때문에 여름보다도 오히려 피부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자: 하루중 햇살이 가장 강한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2시 사이입니다.
외출할 때는 흐린 날에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비타민C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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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피부질환 가장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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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봄은 만물을 소생시킨다고 하지만 피부만은 예외입니다.
1년 중 봄에 피부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재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따스한 봄볕이 퍼지면서 옷차림은 훨씬 가벼워졌지만 피부에게 봄은 시련의 계절입니다.
⊙김태연(직장인): 많이 거칠어지고요.
화장도 잘 안 받고 트러블도 많이 생기고 그러는 것 같아요.
⊙기자: 건조한 바람과 함께 일조량이 늘어나고 꽃가루까지 날려 피부의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피부가 가렵고 발진증세를 보이는 접촉성피부염이 가장 많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박진희(환자 보호자): 저녁이 되면 애들이 가려워서 보채고 그 다음에 또 잠을 잘 못 자고 이래서...
⊙기자: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갑자기 잔주름이 생기는 경우도 많고 기미와 검버섯 등 광과민성 피부질환도 봄에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자외선량이 갑자기 많아지기 때문에 피부가 적응을 못하고요.
또 피지분비가 갑자기 많아지기 때문에 여름보다도 오히려 피부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자: 하루중 햇살이 가장 강한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2시 사이입니다.
외출할 때는 흐린 날에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비타민C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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